작년 신용카드 사용자 관심 늘어난 혜택은?
신용카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카드 혜택은 무엇이었을까?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신용카드 검색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내 '혜택별 검색'에서 각 혜택군이 검색된 횟수를 기반으로 작성됐다.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전년 대비 항공마일리지(174%↑), 공항라운지·PP(165%↑), 프리미엄(114%↑) 등의 검색량이 증가했다. '뷰티·피트니스' 혜택군은 하반기 드럭스토어(약국), 피트니스(헬스장) 등의 검색량이 많아지며 68% 상승했다.하반기 들어 검색량이 증가한 혜택군 상위에 포함된 '영화·문화' 검색은 상반기보다 26% 증가했다.카드고릴라 관계자는 "항공, 여행 등은 신용카드로 혜택을 챙기기 가장 좋은 영역인데다, 최근 관련 비용이 모두 크게 오르며 인기인 것으로 보인다"며 "팬데믹 동안 들쭉날쭉한 소비 패턴으로 인기를 얻었던 ‘무실적’ 혜택군이 고물가로 다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23 09:48:05
"지금 사용하세요"… 2019년 1월1일 항공마일리지 소멸 시작
국토교통부는 5일 국내 항공사들의 항공마일리지가 내년 1월1일부터 유효기간 10년이 지난 마일리지부터 소멸됨에 따라 정부가 마일리지를 보유한 소비자들에게 항공 마일리지를 적극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항공사들은 지난 2008년 마일리지 회원약관을 개정해 항공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에선 2008년 7월부터 12월까지, 아시아나항공에선 200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적립한 마일리지가 1월 1일 사라진다. 단 2008년 7월이나 10월 이전에 적립된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 없다. 항공사들은 내년 소멸하는 마일리지를 보유한 회원들에게 문자와 이메일 등을 통해 소명 시일과 규모를 안내하고 있다. 회원들은 각 항공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SK월렛, 시럽(Syrup) 월렛 등 제휴 애플리케이션에서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항공사들은 국토부와 협의에 따라 내년부터 극성수기에도 마일리지 좌석을 5% 이상 배정하고 분기별로 공급석 중 마일리지 좌석으로 소진된 비율을 공개한다. 그간 마일리지 좌석 소진비율이 공개되지 않아 좌석 배정에 대한 불신이 이어졌다는 일각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또 내년 1월 21일 이후 발권한 항공권부터는 마일리지 좌석도 현금으로 구매한 좌석과 같이 91일 이전에 무료로 취소할 수 있게 된다. 5000마일 이하를 보유해 항공권 예약이 어려운 소액 마일리지 보유 승객의 사용처도 늘어난다. 우선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사용가치가 낮은 분야에 대한 공제 마일리지를 조정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로 살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하는 ‘위클리딜즈(Weekly Deals)’를 통해 커피, 치킨 등 상품들을 마일리
2018-12-05 10:4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