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야, 아이 하원 좀 도와줘" 서울시 '위드해치' 프로그램 시작
서울시를 대표하는 캐릭터 해치가 시민과 한걸음 더 가까워진다.서울시는 16일부터 사연이 있는 시민을 위해 해치가 출동하는 '위드 해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치는 참가자의 이동, 귀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시는 시민의 사연을 신청받고 해치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워킹맘인데 회사 때문에 아이 하원이 어려워. 해치가 안전하게 데려다주면 좋겠어'와 같은 사연을 보내면 해치가 사연 내용에 맞춰 아이 하원을 도와주는 식이다.16일부터 일주일간 인스타그램이나 해치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구글 폼 링크 또는 구글 폼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는다.시는 오는 9월 18일까지 2개월간 매주 수요일 해치와의 특별한 동행 게시물을 해치 인스타그램에 게시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7-15 11:52:40
"행복한 생각 심어줄게요" 서울시 '해치', 어린이 찾아간다
서울시의 대표 캐릭터인 해치가 어린이를 만나러 간다.서울시는 5일부터 한 달간 해치(인형탈)가 시내 어린이집, 유치원, 키즈카페 등을 찾아가는 '해치의 마법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해치와 함께하는 마법방울 놀이', '해치&소울프렌즈 색칠 놀이', '해치와 속닥속닥' 활동이 마련된다.해치는 나쁜 일을 막아주는 힘을 가졌다고 알려진 상상 속 동물이다. 이런 해치가 걱정, 불안, 슬픔을 삼키고 행복을 지켜주는 '마법방울'을 목에 달고 어린이 친구를 찾아간다.시는 해치가 아이들의 고민과 소원을 듣고 행복한 생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소개했다.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또는 해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로 사연을 남겨 신청할 수 있다.해치가 가는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에서는 '해치&소울프렌즈에게 그림편지 쓰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완성된 그림편지는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에 제출할 수 있다.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나쁜 기운을 막아주고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해치 고유의 이야기와 해치 방울의 역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아이들이 공감하기 쉬운 스토리로 풀어 전달하고자 '해치의 마법학교'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05 16: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