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13억 쏟아졌다"...헬기 타고 '현금 살포'한 남성
체코의 한 인플루언서가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에서 100만 달러(약 13억5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뿌리는 행사를 열어 주목 받았다. 30일 각종 외신과 SNS 등에 따르면 체코 방송인 겸 인플루언서 카밀 바르도셰크(Kamil Bartoshek)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계 최초의 진짜 머니 레인(The first real MONEY RAIN in the world)'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체코 리사 나트 라벰 인근 상공에서 헬리콥터로 현금을 살포하는 모습이 담겼다. 카즈마(kazma kazmitch)라는 온라인 활동명으로 유명세를 탄 이 방송인은 최근 개봉한 영화 '원맨쇼, 더 무비' 홍보를 위해 숨겨진 암호 코드를 해독한 1명에게 100만 달러를 주겠다고 했지만 아무도 답을 알아내지 못했다. 카즈마는 계획을 수정해 대회에 등록한 전 참가자들에게 돈을 나눠주기로 결정을 바꿨다. 그는 예고한 시간에 공중에서 돈을 뿌리기 시작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그는 "이 돈을 이용해 희망자는 기부를 할 수도 있다. 특별한 쇼를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4000여 명의 사람들은 비닐봉지를 가져와 현장에서 1달러 지폐를 주워 담았다. 행사가 잘 마무리되자 카즈마는 "헬리콥터에서 100만 달러가 떨어졌는데 어떠한 부상자나 사망자도 없었다"고 자랑스럽게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31 17:40:01
서울→인천 15분 걸린다...3년 뒤 '공중택시' 나오나
몇년 뒤 서울 상공에 날아다니는 택시가 등장할지도 모른다. 하늘을 나는 택시라 불리는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인들이 28일 서울 한 자리에 모였다.한국경제TV가 개최한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에 참석한 이들은 UAM에 대해 '미래가 아닌 현실'이라며, 넘어야 할 몇가지 과제가 있지만 머지않아 UAM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어제(26일) 한국에 도착한 에릭 앨리슨 조비에비에이션 제품 책임자는 앞으로 인천공항에서 이번 행사장인 신라호텔까지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UAM을 통해 시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의미다.에릭 앨리슨은 "우리의 해결과제는 복합운송수단이다. UAM을 통해 하늘·땅·바다를 아우르는 3차원 입체 교통망을 실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런 꿈 같은 교통수단이 생활에 본격적으로 들어오려면 기술이라는 장벽을 넘어서야 한다.현존하는 UAM 기업 중 가장 높은 기술력을 갖춰 최초로 미국 연방항공국 운항인증을 받은 조비에이션도 상용화를 위해 아직 두 단계의 인증이 더 남아있는 상태다.또 아직까지 충분한 운항거리를 내지 못하는 배터리 기술도 극복해야 한다.충분한 거리를 운항하며 안전까지 보장되는 수준의 배터리가 상용화의 열쇠로 남아있다.에어버스 UAM 총괄사장인 요르그 피터 뮬러는 "물론 기술적으론 어렵지만, 노력하고 있고, 과거에 검증했지만 배터리가 안정 인증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배터리를 통해서 UAM 완전한 전동화 추진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UAM은 비행기보다 빠르면서 도심 속을 비행하는 만
2022-10-28 11:5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