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 쓰고 15초만에 금은방 턴 10대들...초등생도 있어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청소년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일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6) 군 등 3명을 긴급체포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3시께 광주 동구 충장로 귀금속 거리에 있는 금은방에 침입해 금팔찌 등 4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이들은 오토바이 헬멧을 쓴 채 망치로 출입문과 진열장을 부수고 귀금속을 훔쳤다.주범격인 A군과 초등학생인 B(12)군이 귀금속을 훔치는 동안 중학생 C(15) 군이 주변에서 망을 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15초만에 범행을 마친 이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광주 모처로 도주했지만 경찰의 추적에 검거됐다.경찰은 도난당한 귀금속 일부를 회수하고 회수하지 못한 귀금속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또 이들이 범행 직전 오토바이를 탄 다른 무리들과 만난 사실을 포착한 경찰은 공범이나 교사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03 09:00:02
'따우전드' 헬멧,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프로모션은?
헬멧 브랜드 따우전드가 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따우전드는 4월 27일부터 어린이날을 포함한 오는 5월 6일까지, 따우전드의 주니어 컬렉션 모든 제품에 한해 최대 23% 할인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따우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따우전드 공식 입점 매장 모두 적용된다. 따우전드 주니어 컬렉션은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자전거 헬멧, 딩동벨, 반사 스티커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작 과정부터 아이들의 시선으로 헬멧을 만들고자 아이들의 색감 선호도를 조사한 것은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모지 아이콘들로 헬멧을 직접 꾸밀 수 있도록 수시로 탈부착이 가능한 반사스티커팩과 함께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따우전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관련 컬렉션은 오래 전부터 아이들을 위한 헬멧을 만들어달라는 기존 고객들의 목소리를 들어 제작하게 되었다”면서 “아이가 스스로 꾸미는 헬멧으로, 헬멧에 대한 첫인상을 반감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따우전드는 자전거 사고로 생명을 잃는 라이더 약 1,000명을 구해보고자 하는 다짐으로 만들어진 헬멧 브랜드다. 도심 일상에 가장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헬멧으로 자전거 라이더는 물론, 킥보드와 전기자전거까지 수많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04-27 09:00:04
오토바이 헬멧 10개 중 8개 충격 완화 미흡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및 판매 중인 오토바이 헬멧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충격 흡수 성능을 확인한 결과 80%는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 및 판매되고 있는 오토바이 헬멧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충격흡수 성능을 시험한 결과 8개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하다고 나왔다. 특히 안전확인인증을 받은 8개 제품 중 6개 제품은 충격흡수 성능 기준에 부적합해 인증을 받은 제품에 대해서도 사후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충격흡수성 기준에 부적합한 8개 제품 중 1개 제품은 구매대행 특례가 적용된 제품으로 확인됐다. 구매대행 특례는 해외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거나 사업자가 구매를 대행하는 경우 안전확인인증 표시를 면제해주는 제도다.그러나 오토바이 헬멧과 같이 승차자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품은 구매대행 특례 대상에서 제외하여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국가기술표준원에 ▲오토바이 헬멧에 대한 인증 및 사후관리를 강화할 것 ▲오토바이 헬멧을 구매대행 특례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5-18 17:15:15
안전하길 바랐는데…'안전모'에 목숨 잃은 소녀
4세 여아가 안전을 위해 착용했던 자전거 헬멧 때문에 도리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영국에서 발생했다. 현지 언론들은 동네에서 혼자 놀던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 목숨을 잃은 잉글랜드 옥스퍼드셔 카운티 어퍼 헤이포드에 살던 프레야 토프의 사례를 최근 보도했다. 토프는 집 근처에서 킥보드를 타던 중 이웃집 나무에 올라갔다가 미끄러졌고, 이 때 헬멧이 나무에 사이에 끼어버리는 바람에 턱 고정끈에 목이 졸린 것으로 전해진다. 토프를 발견한 이웃들은 ...
2020-01-17 10:2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