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개당 6만4천달러도 넘나들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6만4000달러(8516만원)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였다.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4일 오전 9시40분 비트코인은 개당 6만4300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았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약 50% 상승했으며, 지난 1월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으면서 거래되기 시작해 더욱 오르는 추세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에는 27개월 만에 6만 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이외에 이더리움 현물 ETF도 이르면 오는 5월 승인될 가능성이 크다는 소문이 돌며 가격이 치솟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04 16:14:36
26개월 만에 비트코인 5만 달러 진입
비트코인이 26개월 만에 5만 달러를 돌파했다.지난 12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26분(서부 오전 9시 26분) 기준으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5% 상승한 5만24달러(6663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비트코인은 지난달 10일 미 증권거래위원회의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이후 5만 달러에 근접했다가 급락하는 모양을 보였다. 그러다 이번에 5만 달러선을 돌파했고 이는 현물 ETF 승인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가상화폐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즈 연구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은 "지난 한 주간 11억 달러, ETF 출시 이후 28억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하는 등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9일에만 ETF가 1만2천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이며 하루 평균 약 900개의 신규 비트코인 생성 속도를 크게 앞질렀다"고 분석했다.한편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앞두고 있고, 지난주 S&P500지수가 5000선을 돌파하는 등 주식시장이 활성화한 점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버터필 책임자는 "중국이 보다 완화된 통화 정책을 채택하면서 비트코인과 주식을 중심으로 자산 구매가 증가하는 등 여러 요인이 시장 역동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13 10:11:01
'어디까지 오를까' 비트코인 한때 6000만원 넘어
비트코인이 6일 한때 6000만원을 넘어섰다. 6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6000만원에서 조금 빠진 597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5000만원 초반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5200만원선으로 올랐고 이후 탄력을 받아 지난 5일까지 매일 100만원 이상 오르는 급등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이같이 연말 랠리를 이어가자 비트코인 반감기가 예정된 내년의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또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미 규제당국에 신청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기대감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현재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검토하고 있는 현물 비트코인 ETF 10여개 중 내년 1월 10일까지 한 개 이상이 승인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06 13:5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