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사이렌' 울린다..."놀라지 마세요"
행정안전부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이하는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열영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추념식 행사에 맞춰 전국적으로 묵념사이렌이 울린다고 5일 밝혔다. 홍종완 행안부 민방위심의관은 "지난 5월 31일 북한 정찰위성 발사로 인해 서울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돼 국민이 놀라신 사례가 있다"면서 "이번 현충일 추념식 묵념사이렌은 적기의 공격에 따른 민방공 경보 사이렌이 아니므로 국민은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6시 29분께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리자 행안부 중앙경보통제소는 군의 요청에 따라 백령·대청도에 경계경보를 내렸다. 중앙경보통제소는 당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시각, 백령면 대청면에 실제 경계경보 발령. 경보 미수신 지역은 자체적으로 실제 경계경보를 발령'이란 내용의 지령방송을 17개 시·도에 내보냈다. 당시 다른 시·도는 해당 지역이 아니라고 판단해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지만, 서울시는 오전 6시 41분 경계경보 위급재난문자를 발송해 큰 혼란이 빚어졌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6-05 13:36:19
[K포토] 현충일, 쉬는 날보다 중요한 태극기 게양
6월 6일은 현충일이다. 현충일은 정부가 1956년 4월 제정한 공휴일로, 한국전쟁에 전사한 국군은 물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는 날이다. 이처럼 현충일은 조의를 표하는 날로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내려 달아야 한다. 국장기간, 국민장 등도 태극기를 '조기' 방식으로 단다.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리는 6일은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경보 사이렌이 울릴 예정이다. 사이렌은 조국 ...
2018-06-06 09:19:11
서울시, 현충일 맞이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서울시는 현충일을 맞아 다음달 6일 마포구 서울함공원에서 열리는 '2018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참가자는 '한강과 서울함공원'이라는 주제 아래 도화지 한 장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면 된다. 연령에 따라 유치부(만3~6세),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 등 세 부문에 총 200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사전 접수한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8절 도화지를 받아 정해진 공간 없이 서울함 공원 내부에서 자유롭게 장소를 정해 그릴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서울함공원 홈페이지 '서울함공원소식'에서 신청서를내려받아 쓴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금, 은, 동상을 시상하며, 심사 결과는 6월 15일 서울함공원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로 통보한다. 우수작은 서울함 내부에 전시된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5-24 09:4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