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빵가루서 발암물질이...긴급 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옥수수 빵가루에서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이 기준치 초과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소비기한이 오는 9월 20일까지인 '별이 빛나는 옥수수 빵가루' 300g, 900g 용량이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견과류에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로,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3.9.20.까지'로 표시된 300·900g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17 17:13:28
맥심 모카골드 일부 회수..."실리콘 섞였을 가능성"
동서식품은 실리콘 재질의 물질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일부를 회수하기로 했다.4일 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600g 외 7종의 특정 유통기한 제품에 대한 자발적 회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물은 창원공장의 커피 제품 생산 과정에서 식품 제조 설비에 사용되는 실리콘 물질이다.이물이 가루 형태로 커피믹스에 섞여 들어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만일 혼입됐다면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동서식품의 설명이다.회수 대상 제품 정보는 동서식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동서식품 관계자는 "품질 문제가 발생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설비 보완과 품질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04 09: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