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3대 정당 10대 핵심 공약 <여성 편>
6월 13일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유권자들의 손에 쥐어지는 투표 용지는 무려 7장으로 후보들의 수많은 정책들을 하나하나 검토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키즈맘>은 주요 3대 정당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지방선거 10대 핵심 공약 중 여성관련, 특히 육아맘과 워킹맘을 위한 정책을 간추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성관련 10번째 공약으로 '성평등사회와 가족행복'을 약속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건강한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해 이 정당은 ▲경력단절 여성지원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확충 ▲일·가정 양립 지원 확대를 위한 임신상태에서도 육아휴직 사 용 가능 ▲육아휴직 급여인상 ▲출산 첫 3개월 이후 통상임금의 50%로 확대 등을 내세웠으며 이를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자유한국당은 여성에 관한 7번째 공약을 보육공약과 함께 다뤘다.이 정당은 일·가정양립을 위해 ▲육아휴직 분할 사용 기존 1회에서 3회 확대 ▲난임으로 인한 퇴직 시 실업급여 수급 가능 개선 제시 ▲임신과 출산 경험한 경력단절여성들을 재교육해 ‘출산코디네이터’로 양성하겠다고 공언했다. 바른미래당은 2번째 공약인 보육정책과 6번째 공약인 여성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가정'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가정폭력 가해자 즉각 분리 및 피해자 보호시설 확대 ▲10세 이상 남아의 동반 입소 및 야간 시간대 쉼터 이용 확대 ▲임신 여성근로자의 1일 2시간 근로시간 단축 청구권을 임신 전 기간으로 확대하는 등이 요지다. 현재는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만 가능하다.한편, 중앙선관위는
2018-06-12 18:34:34
6·13 지방선거, 3대 정당 10대 핵심 공약 <보육 편>
6월 13일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유권자들의 손에 쥐어지는 투표 용지는 무려 7장으로 후보들의 수많은 정책들을 하나하나 검토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키즈맘>은 주요 3대 정당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지방선거 10대 핵심 공약 중 보육정책을 간추렸다. 더불어민주당의 10대 공약 중 9번째 공약 주요 골자는 보육에 대한 국가 책임성 강화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전액 국고지원 ▲국공립 유치원 취학률 2022년까지 40%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취원 아동 비율 40% 확대 ▲학교 초등돌봄을 대폭 확대 ▲지자체와 민·관·학이 함께 운영하는 ‘마을교육지원센터’ 설치를 약속했다.민주당은 또 10번째 공약으로 가족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한 양육비 지원 강화를 목표로 ▲양육비 이행관리원 설치 확대 ▲양육비 청구와 이행확보 등을 위한 법률지원 강화 ▲미혼모‧부 자립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자유한국당은 저출산 극복에 초점을 맞췄다. 7번째 공약인 '저출산 해결 위한 임신(난임)·출산 국가가 함께 책임'를 내세워 ▲아빠 출산휴가 한 달 유급화 ▲난임치료 휴직 최대 90일까지 보장 ▲산후조리 비용 소득공제(연 300만 원 한도)및 공공형 산후조리원 확대 ▲모자보건지소 ‘출산코디네이터제도’ 운영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이밖에 10번째 공약으로 '아이들의 교육․돌봄․안전을 책임지는 학교'를 이루기 위해 ▲방과후둥지학교 설립 ▲초등 1~2학년 방과후 영어 수업 부활 ▲ 전국 교육지원청에 ‘4차 산업혁명 체험실(센터)’ 설치를 약속했다. 바른미래당은 2번째
2018-06-12 16:4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