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패럴림픽대회 앞두고, 2주간 초·중등생 계기교육 실시
교육부는 오는 9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앞두고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계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기교육은 패럴림픽의 교육적 가치와 의의를 주제로 9일부터 21일까지 2주간(7~21일) 초·중등생은 창의적 체험활동 및 교과 시간에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패럴림픽대회 역사와 가치에 대한 안내, 장애 이해교육 및 장애 인식 개선 등으로 이루어진다. 패럴림픽대회에서는 진로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약 8만여 명의 학생들이 체육 분야의 직업에 대한 이해, 경기관람,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참여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도교육청에 안내했으며, 학생 진로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교육부 현장지원단’도 조직해 운영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패럴림픽대회가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뜻깊은 배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한경DB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3-08 10:32:00
평창올림픽 기간, 24시간 감염병 검사체계 가동
질병관리본부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동안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을 24시간 이내에 검사할 수 있는 신속검사 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 설치된 올림픽 현장검사지원단에 검사인력을 각각 10명, 25명 파견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질본은 효율적인 검사 수행을 위해 현장검사지원단에 필요한 유전자검사 장비를 대회 기간 동안 지원한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법정감염병 80종 가운데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등 48종을 검사할 수 있으며 그 외 감염병 또는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질병관리본부가 검사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올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서는 중앙과 지자체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며 이번 감염병 실험실 검사분야의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감염병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2-07 14:01:00
오는 8일, 한국홍보관 코리아하우스 개관
강릉 올림픽파크에 위치한 한국홍보관 ‘코리아하우스’가 오는 8일 개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코리아하우스 문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문체부 노태강 제2차관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 최명희 강릉시장 등 주요 내빈과 선수단, 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강릉 아이스아레나와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아이스하키경기장 등이 인접한 올림픽파크 안에 조성되는 코리아하우스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운영된다. ▲ 한국 문화와 관광을 소개하는 한국홍보관(1층)▲ 메달리스트의 기자회견장과 공연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1층)▲ 대한민국 선수단이 쉴 수 있는 편의공간(2~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 한국홍보관에서는 한국 관광 홍보물을 전시하는 ‘한국관광 360°’와 케이팝(K-POP) 등 한류와 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코리아하우스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공연과 행사에는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선수들은 2~3층 선수단 편의공간에서 경기 영상을 분석하거나 마사지를 받을 수 있고, 바에서 음료를 마시며 라운지에서 오락도 즐길 수 있다. 노태강 차관은 “코리아하우스는 한국 선수단의 경기력을 지원하는 본거지이자 한국 문화와 관광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관으로서 매우 중요한 공간이다. 코리아하우스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최대한 많이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nb
2018-02-07 10:44:48
2018평창 올림픽 코앞으로···‘문화올림픽’ 프로그램북 무료 배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행사를 소개한 '2018 평창 문화올림픽 프로그램북'이 22일부터 배포된다. 국‧영문 2종으로 제작된 ‘2018 평창 문화올림픽 프로그램 북’에는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전후로 다채롭게 펼쳐질 문화올림픽을 크게 ▲공연 ▲전시 ▲인문‧체험 ▲교육 ▲ 축제 ▲ 올림픽 현장 프로그램으로 나눠 분야별 추천 프로그램을 총 100쪽 남짓 걸쳐 소개했다. 책자에는 문화올림픽이 열리는 다양한 장소가 소개된다. 대회가 열리는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를 중심으로 경기장 인근에 조성된 라이브사이트(공연・체험・경기 응원 공간), 문화아이시티(ICT)관, 전통문화관은 물론 995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갖춘 강릉아트센터와 솔향수목원, 경포대 등 자연공간에서도 문화올림픽을 만날 수 있다. 2018 평창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문화올림픽 프로그램 북’은 이달 말부터 서울과 강원 주요 역사와 공항 비치대, 서울 도심 주요 커피매장과 강릉 커피거리 내 주요 매장, 강릉과 평창 경기장 주변 곳곳에 비치된 안내부스 등에 비치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창문화올림픽 공식 웹사이트(www.pyeongchang2018.com/ko/culture/index)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2018cultureolympiad)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림픽 주요 개최장소인 평창, 강릉과 더불어 인근 도시에서 매일같이 문화를 만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문화올림픽이 올림픽 방문객들에게 경기 관람과 더불어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r
2018-01-22 11: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