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많이 봤는데?...'햇반 빵', '비비고 빵' 등장
편의점 CU에 친숙한 포장지의 색다른 빵 4종이 출시된다.CU는 20일부터 CJ제일제당과 협업해 만든 빵 제품 4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빵 이름은 '비비고 빵교자', '맛밤 알밤 크림빵', '백설 단짠불고기밀빵', '햇반 밥알 크림빵'이다.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가 제품 이름과 맛에 반영됐다.CU는 익숙한 브랜드를 재해석한 이번 신제품을 통해 맛과 재미를 모두 찾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신제품 4종엔 각각 실제 비비고의 만두소, 햇반의 밥알, 백설의 양념장, 맛밤의 밤 다이스 등이 들어갔다.CJ제일제당은 CU와의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냉장 빵 신제품 개발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CJ제일제당이 처음으로 선보인 자체 냉장 빵 제품으로, CJ제일제당은 최근 ‘베이크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프리미엄 냉장빵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조준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빵은 다른 상품들과 동반 구매율도 높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합리적 가격에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고품질 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상품 초격차를 통해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3-19 15:55:00
CU, '치안 서비스 거점' 진화…실종 아동 보호 선도
BGF리테일은 지난해 6월 경찰청, 외부 자문 위원 등과 함께 업계 최초로 결제단말기(POS)에 ‘긴급 신고’ 기능을 추가한 ‘POS 긴급 신고 시스템’을 전국 매장에 도입했다.‘POS 긴급 신고 시스템’은 결제 단말기(POS)에 위급상황 발생 시 누를 수 있는 원터치 신고 버튼을 만들어 긴급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경찰뿐 아니라 고객센터, 가맹점주에게 다중 신고가 가능하다.심야시간대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 근무자의 범죄 불안 해소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스템이 시행된 이후 경찰이 편의점을 지켜준다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든든하다는 것이다.경찰관의 반응도 좋다. 기존에도 편의점에는 일반전화기의 수화기를 7초 이상 들고 있으면 등록된 경찰관서로 자동 연결, 신고되는 '한달음시스템'이 있지만 직원 부주의, 오작동 등으로 잘못 신고되는 경우가 80~90%에 달했다. 반면 긴급 신고 시스템의 경우 오신고율이 20%대에 불과한 데다 불필요한 신고도 77%나 줄어들어 일선 경찰이 주요한 사건 신고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이에 경찰은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긴급신고시스템을 전체 편의점 업계에 확산해 줄 것을 요청했고 현재 주요 편의점 본사와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경찰은 지난 5월부터는 긴급 신고 시스템에 미아·실종자 찾기 기능을 연계한 ‘미아찾기 시스템(아이 CU)’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미아 등을 발견할 경우 CU 매장 근무자가 파악 가능한 아동 이름, 인상착의 등의 정보를 결제단말기에 입력하면 관련 정보가 전국 CU 매장에 실시간 공유된다. 이를 통해 실종 아동 등을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다.BGF리테일에 따르면 ‘아
2018-08-06 13: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