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에 6개 고속도로 휴게소서 무료 PCR 검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유행 이후 거리두기가 시행되지 않는 설 명절이다. 그러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에는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1차장은 1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작년 추석에 이어 거리두기 없는 명절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한 접촉 대면면회가 허용되고 영화관과 공연장 이용, 고속도로 휴게소 내 취식도 할 수 있다.정부는 중국, 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연휴 중에도 실시할 예정이며, 감염취약시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방문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동전담반을 운영한다.아울러 연휴 기간 동안에는 5800여개 원스톱 진료기관이 운영되며 당번약국이 지정되고 응급·특수환자를 위한 치료병상이 가동된다.더불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도 정상 운영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1-13 15:34:04
"임산부 고위험군이라더니 무료 PCR은 안된다?" 국민 청원 올라와
지난 3일부터 만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게만 PCR(유전자 증폭)검사가 무료로 제공되는 가운데, 고위험군 대상자에서 제외된 임산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임산부 코로나 PCR 우선 검사 대상자에 포함시켜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당국은) 임산부는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하라고 발표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임산부는 고위험군이기 아니기 때문에 무료 PCR 대상자가 아니라고 한다"라면서 "도대체 임산부, 코로나, 백신, 이 3가지에 대한 연관성을 정부에선 어떻게 생각하길래 반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입장을 번복하는건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이해가 되지도, 납득이 되지도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원인은 "산부인과 분만 전, 조리원 입소 전, PCR 검사를 요구한다.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으려면 입원일이 확정돼야 한다. 제왕절개나 유도분만이면 모를까, 자연분만을 하는 사람은 아기가 언제 나올지 모르니 보건소 검사를 받을 수가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결국 병원에서 유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최소 보호자인 남편과 산모 본인, 2명만 해도 1회 10만원 * 2회(산부인과/조리원) * 2명 = 40만원의 비용이 든다. 적은 비용이라고 판단하지 말라. 누군가에겐 이 또한 부담되는 비용이다"라고 토로했다. 청원인은 "대한민국이 저출산 국가가 맞는지 정부에게 묻고 싶다"면서 "임산부에게 또는 임신 준비자에게 얼만큼의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나. 단편적으로 코로나 시국에서의 임산부에 대한 코로나 관련 정부의 정책은 도움도 안되고 일관성
2022-02-11 10:44:37
서울 학교 이동형 PCR 검사, 지금까지 모두 음성
서울 지역학교 두 곳에서 이동형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은 학생과 교직원 660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서울시교육청은 송파구 고등학교에서 231명(학생 174명, 교직원 57명), 강동구 고등학교에서 429명(학생 390명, 교직원 39명)이 각각 전날 검사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검사자 수는 송파구 고등학교가 전체 인원의 28.8%, 강동구 고등학교가 37.7%이다.앞서 이동형 PCR 검사 첫날인 3일에도 학교 두 곳에서 검사가 이뤄졌으며, 검사를 받은 702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이동검체팀에게 검사를 받은 1천362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5-07 11:22:16
서울 학교, 다음 달부터 선제 PCR 검사 시범 도입
교육부는 서울 지역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유전자증폭 검사를 시범 추진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3주간 전국 학교와 학원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점검에 나선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국 학교·학원 코로나19 방역 대응 강화 조처'를 발표했다.신학기 개학 후 한달 반 만에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2천명을 넘어서자 다시 집중 방역 대응에 나선 것이다. 서울 지역에는 다음 달 초부터 시범적으로 선제 PCR 검사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간호사와 임상병리사 등 3명이 1조로 구성된 전담팀이 교육시설을 돌며 검사를 지원한다.서울 외 지역은 시범 사업의 결과에 따라 확대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또 오늘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3주간을 전국 학교와 학원 대상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5대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강조하기로 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4-21 09:5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