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파파, hy ‘프레딧 친환경 배송서비스’ 도입
하우파파가 hy(구 한국야쿠르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여 ‘프레딧 친환경 배송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hy 자체 물류망을 활용한 신사업으로 일명 ‘야쿠르트 아줌마’라고 불리는 프레시 매니저가 고객에게 직접 배송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1만 1000명에 달하는 이들은 평균 활동기간이 12년에 육박해 일반 택배기사보다 고객과의 유대감이 현저히 높다. 물류 업체들에 취약 지역으로 꼽히는 도서 벽지 산간에서도 활동해 주문자 맞춤형 배송은 물론, 재고관리, 원활한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 프레딧 배송의 또 다른 강점은 친환경 배송이 가능하다. ‘코코’라고 불리는 전기 냉장카트를 활용하여 무공해 걱정 없이 친환경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배송 포장재도 친환경 종이테이프와 종이 완충재로 전면 교체하여 폐기물 배출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6월부터 도입되었으며, 대부분의 고객이 ‘유아용품을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어 안심된다’는 평으로 고객배송경험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하우파파 관계자는 ‘프레딧 배송서비스를 통해 일회성 배송이 아닌, 전문적인 배송 서비스를 구축하여 더욱 안전하고 빠른 배송이 가능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고객 경험을 위한 도전과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3-08-25 09:00:04
GS샵, 냉동 생수 활용한 친환경 배송서비스 시작
GS샵이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GS샵은 판매 중인 '경주 최부잣집 요석궁 갈비탕'에 기존 아이스젤이 아닌 냉동 생수를 이용한 친환경 보냉재를 적용해 배송하기로 했다. 화학성분의 젤로 만들어진 아이스팩은 배송 후 쓰레기로 배출해야 하지만, 냉동 생수는 배송 완료 후 마실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고 친환경적이라고 GS샵은 설명했다.앞서 GS샵 품질연구팀은 '경주 최부잣집 요석궁 갈비탕' 제품이 냉동 상태로 배송되기 때문에 얼린 생수를 냉매로 활용한 배송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테스트를 거쳤다.또한 이달 초 방송에서 친환경 보냉재를 시범 적용한 후 고객 12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조사 결과 응답자 중 96%에 해당하는 고객이 생수를 활용한 친환경 배송에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이유는 '생수 활용이 가능해서'(37%), '아이스팩을 버리는 불편함이 없어서'(32%), '환경을 보호할 수 있어서'(31%) 등으로 나타났다.GS샵은 코튼클럽 등 란제리 브랜드에도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를 최근 도입했다.GS샵 대외미디어부문 주운석 상무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친환경 배송 서비스에 접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7-17 13:5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