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과 아기상어' 우표 나온다...3일부터 판매
'아기상어'와 '핑크퐁' 캐릭터가 들어간 기념우표가 다음 달 3일부터 판매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 80만장이 내달 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사랑과 우정의 편지를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기념우표는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우체국 집배원으로 변신해 엽서를 쓰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전지 뒤에 편지봉투와 편지지 디자인이 들어가 편지를 직접 작성할 수 있고, 기념우표 속 QR코드를 촬영하면 우표 발행 기념 뮤직비디오 '너에게 전하는 마음'을 감상할 수 있다.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과 '아기상어'로 유튜브 누적 구독자 1억8000만명, 누적 조회수 950억뷰를 기록했다. 대표 영상인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면서 140억뷰를 넘어섰고, 41개월째 유튜브 조회수 1위를 지키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25 18:04:04
24센트짜리 우표, '26억'에 팔렸다? 모양 봤더니...
전 세계 우표 수집가들의 '성배'로 인정받는 희귀 우표가 미국 경매에 나와 200만 달러(약 26억5천만 원)에 팔렸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현지시간) 우표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버티드 제니'로 알려진 미국 우표가 최근 뉴욕 로버트 시겔 옥션 갤러리에서 열린 경매에서 수수료를 포함해 이 같은 가격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인버티드 제니는 미국에서 1918년에 발행된 24센트짜리 항공 배달 전용 우표로, 제작과정에서 우표 중앙의 비행기가 뒤집혀 인쇄된 '에러 우표'다. 에러 우표는 검수 과정을 통해 파기돼야 하지만, 인버티드 제니는 그 중 100장 묶음이 유통됐다. 이후 이 우표는 수집가들의 표적이 됐고, TV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 등장할 정도로 유명해졌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인버티드 제니는 시중에 풀린 100장 중 상태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2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낙찰에 성공한 인버티드 제니의 새 주인은 76세의 부동산 개발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2018년에도 인버티드 제니 경매에 참여했지만, 낙찰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8년 경매에서 인버티드 제니의 낙찰가는 159만 달러(약 20억8천만 원)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1-15 09:3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