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환경놀이책 '나는야, 지구지킴이' 제작

한국환경공단이 환경놀이책 '나는야, 지구지킴이'를 제작해 배포한다. 어린이가 학부모와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올바른 친환경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된 이 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축소된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 등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대상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며, ▲나의 생활습관 알아보기 ▲기후변화 및 물 부족 등 환경문제 공감하기 ▲분리배출 및 층간소음 방지 등 올바른 생활습관 안내 ▲새활용 및 종이퍼즐 맞추기 체험활동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잘못된 습관과 개선방안을 이야기로 담은 애니메이션 ‘함께해요 환경사랑’과 올바른 환경 습관을 율동과 노랫말로 보여주는 ‘환경사랑송’을 큐알코드로 제공한다. 공단은 내달 1일까지 공식블로그에서 대국민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환경놀이책을 1000부 배포할 계획이다.이벤트 참여는 환경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환경놀이책 관련 영상을 시청 후, 공단 블로그의 이벤트 게시글에 정답을 비밀댓글로 작성하면 응모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10-27 10:34:55

환경부, 모바일 앱 '우리동네 대기정보' 새단장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새로 개편한 '우리동네 대기정보' 모바일앱을 지난 30일 선보였다.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미세먼지, 오존 등의 대기 정보는 물론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색상을 활용해 화면 내 가시성을 향상했으며,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둬 빠르고 정확하게 주변 대기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리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 주변에 있는 대기오염 측정소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과거 24시간 대기 오염 농도 추이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시각 디자인적 요소를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를 더한 점도 특징이다. ▲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의 측정농도가 높은 항목을 순서대로 나열해 카드 형태로 구현했으며, 실시간 농도 상태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계기판 형태로 정보를 보여준다. 이용자가 언제든 고농도의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대기환경지수, 대기오염 상태에 따른 행동요령, 날씨 등 여러 정보도 제공한다. 이외에 비상저감조치 및 대기오염 주의보-경보 발령 상황을 사용자에게 즉시 알림 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주창 환경부 대기환경과장은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대기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앱을 개편했다"면서 "이를 통해 국민들이 쉽고 빠르게 대기오염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대기정보'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 앱 스토어 또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우리동네 대기정보’를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7-31 13:4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