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를 표현하는 것 중 패션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련된 ‘로열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로열패밀리 속 그들의 패션을 미니멈(MINIMUM)과 함께 살펴봤다.

▲염정아, 순수하고 단아한 로열 며느리룩

재벌가의 며느리로 18년 동안 투명인간 대우를 받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약하는 김인숙 역의 염정아는 청담동 며느리룩을 뛰어넘는 리얼 로열 며느리룩을 선보인다.

극중 염정아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스커트, 가디건 등으로 화려한 스타일의 다른 등장인물과 달리 단아함과 수수함을 부각시켰다.

이런 염정아에게 어울리는 것은 다양한 원사가 섞여 고급스러움을 더한 미니멈의 트위드 롱 재킷.

프릴 장식으로 여성스러움을 더한 간절기 베스트 아이템으로 톤온톤 베이지 컬러의 원피스와 매치하면,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로열룩이 완성된다.

▲차예련, 이게 바로 진정한 로열룩

로열패밀리의 차예련은 노력하는 재벌 3세 캐릭터로 야심도 사업적 마인드도 똑 부러지는 JK그룹의 다크호스다.

극 중 차예련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화이트 팬츠와 파스텔 톤의 롱 재킷으로 ‘차도녀’ 오피스 룩을 선보이며, 직장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

미니멈은 이런 차예련에게 미니멈 롱 재킷을 추천한다.

변형 카라 디테일이 포인트인 이 재킷은 모던, 시크한 디자인으로 차분함이 돋보이며, 은은한 베이지컬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여기에 화이트 셔츠를 입고 스카프 또는 벨트로 포인트를 주면 깔끔한 분위기에 로열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 출처: 미니멈, 유끼커뮤니케이션)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 (ky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