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모바일 프로패셔널 고객을 겨냥하여 컴팩트 디자인과 멀티태스킹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노트북 '센스 QX412'를 출시했다.

'센스 QX412'는 디스플레이 베젤의 두께를 기존 대비 절반 수준인 9.8mm, 메탈 블랙 컬러의 무게 2.2kg, 두께 27mm의 컴팩트한 디자인과 패스트 스타트, 파워 플러스 배터리 등 이동성을 최대한 지원하는 기술을 모두 갖췄다.

삼성전자의 '패스트 스타트'(Fast Start) 기능은 제품을 덮는 순간 슬립모드로 들어가면서 자동으로 현재 상태를 저장하고, 재시작 하는데 3초 밖에 걸리지 않아 신속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의 독자적인 배터리 기술인 '파워 플러스(PowerPlus)'는 최대 10시간의 긴 사용시간을 자랑하고 배터리의 수명도 기존 대비 3배 이상 연장시켰다. 또한 '슈퍼브라이트(SuperBright)' 기술이 적용된 14형 디스플레이는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더 밝고 선명한 LED 화질을 구현한다.

이 외에도 문서작업, 웹서핑, 이메일 작성 등 고성능 그래픽이 필요 없을 경우 자동으로 내장그래픽 모드로 전환하고, 높은 그래픽 성능이 필요할 경우 외장 그래픽 모드로 자동 전환 가능한 하이브리드 그래픽 카드(GeForce GT520 1GB/외장형 기준)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엄규호 전무는 "‘센스 QX412’는 이동성을 최대한 확보하면서도 고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출장이나 강연 등 외부에서 사용이 잦은 비즈니스맨이나 전문직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하이브리드 그래픽 제품 기준으로 139만원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 기자 (js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