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삼성 익스피리언스(Samsung Experience)에서 'Wonder Event'를 개최하고 풀HD 3D 스마트 TV와 AV 제품 신규 라인업 등을 대거 선보이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날 행사에는 북미 주요 거래선, 미디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풀HD 3D 스마트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홈시어터 등 3D 스마트 AV 제품, 9시리즈 노트북, 풀HD 3D 모니터 등 IT제품, 디지털카메라 NX100, NX10, 갤럭시 플레이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북미 시장서 스마트·풀HD 3D·디자인의 3박자를 고루 갖춘 풀HD 3D 스마트 TV D8000, D7000시리즈와 함께 기능별, 사이즈별, 가격대별로 풀HD 3D 스마트TV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눈높이를 맞춘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올해 LED TV 라인업의 70% 이상을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TV로 구성하고, 전체 TV의 60% 이상에 3D 기능을 탑재해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지난달 국내에서 출시한 9시리즈 프리미엄 노트북을 비롯한 풀HD 3D 모니터 9시리즈, 7시리즈 등 IT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NX10, NX100 뿐 아니라 와이파이를 내장한 SH100를 활용해 갤럭시S와 같은 제품들과 편리하게 연결해 사용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4, 5인치의 화면크기로 게임, 음악, 동영상, SNS 등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플레이어도 함께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 기자 (js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