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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대청소, 이젠 맡겨만 주세요

입력 2011-03-20 07:27:37 수정 2011032015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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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하는 봄, 지난겨울 묵은 때를 모두 벗겨낼 시간이다. 이불을 깨끗이 빨고, 바닥을 반짝반짝하게 닦아도 구석구석 쌓인 먼지들을 모두 털어내기가 어렵다.

최근에는 이런 불편함을 보완해주는 다양한 생활 서비스들이 있다. 눈에 잘 보이지 않거나 손이 잘 닿지 않는 곳까지 깨끗하게 청소를 도와주는 것. 이들의 도움을 받아 봄 대청소에 대한 걱정을 날려보자.

▲ 날씨가 따듯해지면 겨우내 입었던 두꺼운 옷과 이불들을 하나 둘 옷장 속으로 집어넣어야 한다. 이때 옷과 이불은 꼭 깨끗이 세탁하여 넣어 보관해야 한다.

그런데 이때 겨울옷이나 이불 세탁 후 이물질이 묻거나, 세탁기 내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세탁기 내부의 문제.

세탁기는 항상 수분과 세탁세제 및 섬유찌꺼기가 남아있어 세균과 곰팡이들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다. 이대로 방치했을 경우, 오염물질이 세탁물에 묻게 되고,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세탁기기능이 저하되고 알 수 없는 악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세탁기 완전분해 청소서비스 ‘닥스리빙클럽’은 세탁기 내부 곳곳을 분해하여 물때와 곰팡이를 완벽히 제거한다. 또한 분해되고 세척·조립되는 과정을 고객의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어 더욱 믿을 수 있다.

▲ 지난겨울은 구제역으로 인해 먹을거리에 대한 조심성이 필요했던 시기였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냉장고.

냉장고는 관리가 허술해지면 세균의 번식이 쉽기 때문에 자주 청소가 필요한 곳이지만,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걸려 많은 주부들이 버거워하는 부분이다.

냉장고청소 전문 업체 ‘콜드케어’는 다양하고 복잡한 냉장고 구조에 맞춘 '위생청소 프로그램'을 개발·사용하여 냉장고 속 각종 찌든 때, 곰팡이, 얼룩 등을 깔끔하게 제거한다.

가정집, 기업체사무실, 단체급식소, 식당, 기관 등을 타깃으로 진행하며, 철저한 살균 서비스와 많은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로 고객감동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 점점 따듯해지면서 겨울동안 쓰지 않았던 에어컨을 청소할 시기가 온다. 특히 창문 환기가 불가능한 황사 시즌에는 에어컨을 사용해 실내공기를 환기시키기도 한다.

에어컨 역시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지 않으면 외부 공기를 흡입하여 필터를 통해 배출하는 과정 중 공기 내 각종 세균들을 모아서 방출하게 되는 꼴이다.

에어컨에서 방출되는 세균들이 호흡기로 들어가 각종 호흡기질환과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에어컨 청소 서비스 ‘케어토피아’는 크리닝 전 에어컨 상태를 고객에게 설명하고, 부품을 분해, 여러 번에 걸쳐 살균 세척한다.

또 고온 스팀과 은나노·자외선 살균처리, 세균 억제제 코팅을 통해 세균을 박멸하고 에어컨의 성능향상 및 수면연장을 돕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입력 2011-03-20 07:27:37 수정 2011032015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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