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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모공파우더’로 도자기 피부 만들자

입력 2011-03-21 11:06:53 수정 20110321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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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광, 윤광 메이크업으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파우더가 다시 여성들의 필수품이 되고 있다.
봄을 맞아 보송보송하게 화장을 마무리해 줄 파우더를 찾고 있기 때문.

2011년 봄, 파우더들은 ‘모공파우더’라는 이름으로 여성들의 파우치 속에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모공을 완벽히 가릴 수는 없을까?’는 모든 여성들의 고민이다. 최근, 어느 케이블 TV 뷰티 관련 프로그램에서 방송된 내용은 이러한 여성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극도로 미세한 파우더 입자가 모공을 완벽히 가려주고 아기 피부처럼 투명하게 만들어준다는 내용이 방송되며 '모공 파우더'라는 단어가 포털 사이트의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른 것.

현재 시판되고 있는 모공 파우더로는 에스쁘아의 '실크피니쉬 파우더', 메이크업 포에버의 ‘HD 파우더’, 샹테카이의 '탈크 프리 루스 파우더' 등이 있다.

모공 파우더는 일반 파우더보다 입자가 매우 작고 가볍다는 점과 탈크 프리라는 공통점으로 육안으로 보이는 주름을 메워주고 극도로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깨끗한 피부는 아름다움의 필수 조건. 이 때문에 감쪽같이 모공을 커버하면서도 투명하게 연출되는 모공파우더를 선호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최현민 에스쁘아의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실장은 "모공을 커버하면서도 피부에 건강하고 화사한 윤기를 주고 싶을 때는 특히 신경 쓰이는 부위에 모공커버 프라이머를 사용하고 화장 끝에 모공 파우더로 마무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 (kyj@kmomnews.com)

입력 2011-03-21 11:06:53 수정 20110321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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