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한 음악회 ‘5인5색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5인5색 콘서트’에는 어린이 합창을 위해 이건용, 이기경, 이근택, 김성기, 노선락 등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작곡가 5인의 작품이 연주된다.
전래 동요에서부터 바로크, 발라드, 뮤지컬풍의 음악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의 곡들을 합창곡으로 창작 또는 편곡하여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 공연은 노선락, 이기경, 이근택이 직접 나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자신의 곡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해설해줌으로써, 창작 합창곡이 어렵다는 편견을 없앨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협연으로 김성기 작곡의 ‘미사 글로리아’를 초연하여,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종교음악을 우리 전통 악기로 선보인다.
4월 2일 2회 공연되는 ‘5인5색 콘서트’는 초, 중, 고등학교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오후 3시 공연은 50% 특별 할인 판매되며, 티켓가격은 전석 20,000원.
문의) 02-399-1114~6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