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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클럽, ‘병원 갈 필요 없네’

입력 2011-03-22 10:27:05 수정 20110322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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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클럽들이 달라지고 있다.

의료와 피트니스가 접목된 메디컬 피트니스 개념을 도입, 단순히 운동만 할 수 있는 공간에서 회원들의 건강까지 관리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진화하고 있다.

▲ 건국대 THE CLASSIC 500내에 소재한 ’THE FIVE HUNDRED MEMBERSHIP CLUB’은 회원들의 질병 예방에서부터 건강 증진까지, 신개념 건강관리 U 헬스 케어 서비스를 추구한다.

건국대학교 병원과 연계하여 회원들의 심박수·혈압·혈당·신장·체중·체성분 등을 검사하고, 이를 통해 개인 성향과 병력, 가족력 등 건강자료를 종합 관리하는 개인 맞춤형 헬스 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

이를 통해 회원 개개인의 체질 및 건강상태에 따라 운동법을 처방,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며, 트레이닝과 요가, 에어로빅, 자세교정 및 부상 재활까지 맞춤식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 서울신라호텔은 U 헬스 케어 서비스를 도입, 피트니스 클럽의 건강관리실에 U 헬스 케어 솔루션을 설치했다. 회원들의 실질적인 건강증진과 회원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U 헬스 케어 솔루션은 회원이 U 헬스 측정기기를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 측정 결과에 대한 분석 정보를 기본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하여 정확한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 자생한방병원이 만든 더제이는 양·한방 멀티플 검진시스템 및 자생만의 8체형 검사를 통해 운동 효과의 극대화와 건강관리를 돕는다.

개인의 기본건강, 체력, 체질, 체형에 맞는 맞춤형 운동치료와 일상생활에서의 운동프로그램도 제공한다.

THE CLASSIC 500 멤버십 클럽의 원하연 차장은 “봄을 맞아 몸매관리는 물론 건강까지 챙기길 원하는 회원들에게 메디컬 피트니스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나날이 바빠지는 현대인의 일상에 보다 효과적인 개인 맞춤형 헬스 케어 프로그램은 피트니스 클럽의 기본 서비스로 자리매김, 앞으로 이를 도입하는 피트니스 클럽들이 더욱 많아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입력 2011-03-22 10:27:05 수정 20110322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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