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쉐보레의 새로운 컨셉트카 ‘미래 (Miray)’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한국지엠은 이번 서울모터쇼에 ‘쉐보레,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전시 컨셉트로 내걸고, 컨셉트카 ‘미래’를 비롯, 총 17대 차량을 출품한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GM의 전기자동차 ‘볼트’ 양산 모델은 배터리 소진 후 추가 주행이 가능한 전 세계 최초의 전기차로, 지난 1월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2011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1956년식 ‘벨 에어(Bel Air)’, 1960년식 ‘콜벳’, 크루즈 전기자동차, 알페온 이어시스트(eAssist), 차세대 SUV 캡티바, 크루즈 해치백과 최근 출시된 올란도, 아베오, 카마로 등 쉐보레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다양한 차종을 선보이는 등 경차에서부터 수퍼 카까지 풀 라인업을 갖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자랑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인 31일, 오전 9시 45분부터 진행되는 한국지엠의 프레스 컨퍼런스를 인터넷 사이트와 아이폰 앱을 통해 생중계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