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 린아가 뮤지컬 ‘젊음의 행진’의 오영심 역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린아는 이번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통하여 배우의 길에 도전하게 되며, 천방지축 여고생인 오영심역을 맡게 됐다. 이미 ‘젊음의 행진’만 세 번째인 김지우와 같은 그룹 멤버인 선데이와 함께 트리플 캐스팅으로 공동 주연이다.
여성 2인조 그룹 이삭 앤 지연의 ‘지연’으로 데뷔한 그녀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린아’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그룹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고, 이국적이고 청순한 외모뿐만 아니라 가창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은 4월 5일부터 코엑스아티움에서 개막하게 될 예정이며, 90년대 히트곡 위주로 꾸려지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한편 뮤지컬에는 이 밖에도 김산호, 이창용, 전아민, 백주희, 윤수미, 임기홍, 김재만 등이 출연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