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섭취량이 적정치 보다 2배 이상 높은 한국인의 식습관을 개선코자 아워홈이 현재 운영 중인 전국 800여 급식업장에서 ‘나트륨 줄이기’ 건강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워홈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H-plus 건강캠페인’의 일환으로, 나트륨 저감화 정책을 추진하는 식약청의 협조 아래 이뤄진다.
아워홈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점부터 시작해, 전국 급식장으로 캠페인을 확대 시행하며, 저염 간장·소금으로 만들어진 식단을 제공한다.
또 고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미각 테스트, 나트륨 퀴즈, 혈압 측정, 전문가 상담 등의 프로그램들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짠 음식이 유발하는 성인병에 대한 건강 정보를 리플릿 등을 통해 제공할 것”이라며 “건강한 음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