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날씨 탓에 피부 조절 기능이 떨어진 아이들의 아토피가 심해지기 때문이다. 괴로워하는 아이들을 보면 빠른 조치가 최우선이지만 그렇다고 독성 강한 스테로이드 연고제는 왠지 꺼림칙하다.
이러한 엄마들을 위해 조은물한의원이 아토피 및 난치성 피부 개선을 위한 천연미네랄 한방진료시스템을 추천했다.
천연미네랄 수(水)치료에 쓰이는 물은 지하 800미터 해안 암반에서 추출한 천연미네랄이 고농축된 것으로, 인체 혈액 내 미네랄 조성비와 가장 유사한 비율을 가지고 있다.
천연미네랄은 효소의 물질대사를 촉진하고 세포 활성화에 있어 중요한 영양소로 세포분화, 피부재생기능, 상처받은 피부의 회복기능 및 미량원소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효능과 콜라겐생성, 세포의 증식 등을 돕는 기능이 있다.
조은물한의원의 미네랄요법은 기본적으로 ‘씻고, 먹고, 바르는’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천연미네랄 메디컬 스파로, 천연미네랄의 항균, 항염, 항산화 효과가 직접적으로 피부조직에 작용함은 물론 따뜻한 물이 부교감신경을 자극해서 생기는 2차적인 생리적, 심리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2단계는 천연 액상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 항산화탕약 복용과 함께 칼슘과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물을 마시는 것이다.
최근 좋은 성분까지 필터링하는 정수기가 현대인들의 각종 난치성 만성질환을 더 부추기고 있는데, 조은물한의원은 항산화탕약과 미네랄수를 통한 미네랄 보충으로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면역체계를 개선하는데 목적을 둔 치료를 진행한다.
3단계는 이온화된 천연 액상 미네랄을 함유한 치료보조 아토케라엠 미네랄 보습제품을 발라 건조함,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고 항균, 항염, 항산화 효과를 통해 피부의 개선과 재생을 돕는다.
최규엽 조은물한의원 원장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라는 물을 통해 물 그 자체가 치료제가 되고, 약이 될 수 있는 수치료 시스템을 통해 독성 강한 스테로이드 연고제나 약이 아닌 물로 아토피와 각종 난치성 피부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