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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바디’로 거듭나는 비법은?

입력 2011-03-28 10:57:17 수정 2011032810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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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차림이 얇아지는 봄. 그간 두꺼운 외투 속 숨겨왔던 피부고민들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 계절이다.

미처 해결하지 못한 피부 결점이 있다면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기 전에 특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매끈+투명‘ 관리 우선

물을 머금은 듯 촉촉하고, 화장 안한 듯 자연스러운 물광, 윤광, 투명 메이크업이 대세다. 점점 얇아지는 메이크업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매끈하고 투명한 피부가 필수. 바디메이크업도 마찬가지다.

하얗게 일어난 각질들을 깨끗이 제거해 주고 고르지 못한 피부톤을 정돈하는 등 평상시 꾸준한 관리는 아름다운 바디피부와 완벽한 바디메이크업을 위한 첫 번째 단계이다.

아름다운 바디 메이크업을 위한 바디 피부결 정리를 위해서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각질제거가 필요하다. 쏘내추럴의 '스피드 스무딩 바디 스팟 스크럽'은 전신 스크럽제가 아닌 국소부위용 제품으로 피부에 부담이 없으며 부분적으로 각질이 많거나 거무스름해진 부분에 사용하면 눈에 띄는 브라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다.

고운 피부를 타고났다 하더라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피부톤이 불균형해지기 쉽다.

기초부터 메이크업까지 신경 쓰게 되는 얼굴에 비해 바디피부는 바디로션 하나 꼼꼼히 챙겨 바르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

유니레버 바세린의 '헬씨 화이트 트리플 프로텍션'은 비타민 B3가 함유, 얼룩덜룩하고 칙칙한 피부를 균일하고 맑은 톤으로 가꾸어 준다.

SPF24 & PA++ 자외선 차단성분으로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일상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 주고 피부진정에 효과적인 알로에 성분이 민감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준다.

끈적이지 않고 촉촉한 텍스처로 매일매일 사용해주면 생기 있고 밝은 바디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 바르기만 해도 무결점 몸매?

'몸매 종결자', '무보정 몸매', '베이글녀' 등 매끈한 바디라인, 무결점 몸매가 환영 받는 요즘, 바디 메이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되었다. 얼굴 화장만으로도 아침시간이 바쁜 여성들을 위해 간단하면서도 완벽한 바디 메이크업 비법을 소개한다.

바디 메이크업의 중요 포인트는 '자연스러움'.

쇄골과 가슴골 강조를 위해 펄을 과도하게 바르면 건장한 여인처럼 보이기 십상이다.

베네피트의 '테이크 어 픽처 잇 래스트스 롱거'는 퍼프로 간단히 바를 수 있는 밤 타입 제품으로 핑크 골드의 은은한 색감과 윤기로 글래머러스한 느낌을 준다.

어깨와 팔, 다리의 바깥쪽에 바르면 슬림하면서도 굴곡 있는 몸매를 표현해 주며 달콤하고 산뜻한 향이 기분까지 좋게 해준다.

특별한 날 팔과 다리를 더욱 길고 늘씬하게 보이고 싶다면, 펄이 들어간 포인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맥의 '스트롭 모이스쳐 크림'은 비타민 성분이 지치고 피곤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화이트 톤의 특수 펄을 함유해 메이크업베이스나 바디 하이라이터로 사용하면 피부를 더욱 윤기 있어 보이게 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

입력 2011-03-28 10:57:17 수정 2011032810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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