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광동 맛초’가 출시 1개월 만에 300만 병 판매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피로회복, 성인병, 다이어트, 변비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웰빙 상품 ‘광동 맛초’는 석류를 그대로 발효, 숙성시킨 후 저온살균 처리해 맛과 향, 각종 비타민, 유기산 등의 성분을 최대한 살렸다.
또 이탈리아 폰티(PONTI) 사의 발사믹 식초를 원료로 배합했다. 발사믹 식초는 나무통에서 5년 이상 숙성돼 특유의 깊은 맛과 향이 일품.
‘광동 맛초’는 기존의 마시는 식초 제품들이 물에 타서 먹는 희석식인 것과 달리, 바로 마실 수 있도록 만들어져 편리하다.
원료를 저온 살균 처리함으로써 과일 고유의 영양분과 맛을 그대로 살린 것 또한 인기 원인.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시장규모에 비춰볼 때 '광동 맛초'는 출시와 함께 10% 안팎의 점유율을 달성한 것으로 본다"며 "현재 국내 시장에 없는 음료 타입이라는 장점으로 매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