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전세계 영화 팬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받은 ‘엑스맨’ 시리즈의 최신작 ‘액스맨, 퍼스트 클래스’가 전세계 최초 6월 2일 개봉된다.

시리즈의 출발점으로 돌아간 새로운 시리즈는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탄생 비화와 함께 세상에 돌연변이들의 존재가 드러나기 이전 이야기를 다룬다.

‘엑스맨’과 ‘엑스맨 2’의 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다시 영입돼 기획과 제작을 맡았고, ‘킥애스 - 영웅의 탄생’으로 각광받은 매튜 본이 감독을 맡아 새로운 시리즈 탄생을 위한 열정을 쏟았다.

찰스 자비에와 에릭 랜셔이 각각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 전인 어린 시절부터 시작하는 영화는, 한 때 절친한 친구였던 이들이 적으로 돌아선 이유가 밝혀진다.

또한 핵전쟁의 위기 앞에 모인 찰스와 전 세계의 수많은 돌연변이들의 보지 못한 새로운 능력, 이를 흡수해 세계 정복을 꾀하려는 비밀 집단이 적으로 등장해 강도 높고 화려한 액션 씬을 보인다.

제임스 맥어보이와 마이클 패스밴더 외에도 로즈 번, 재뉴어리 존스, 올리버 플랫과 같은 개성 있는 연기파 배우들과 돌연변이 집단을 위협하는 최강의 적으로 케빈 베이컨이 등장해 섬뜩한 악역을 연기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