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의 실종 패션'의 영향으로 섹시하고 날씬한 다리를 부각시킬 수 있는 스타킹이 올 봄 스타일링의 잇(IT)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다.

최영실 에블린 브랜드장은 "최근에 나온 스타킹들은 무늬도 훨씬 화려해지고 재질의 종류도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다"며 "자신의 체형에 맞춰 스타킹을 잘 고르면 콤플렉스를 보완하는 것은 물론 섹시한 각선미까지 덤으로 얻는 마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 굵은 다리 ‘잔무늬’, 얇은 다리 ‘화려한 무늬’

화려한 무늬의 스타킹은 시선을 분산시켜 다리를 더욱 탄력 있게 보여주는 효과를 주므로 다리가 얇아 고민인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화려한 무늬의 스타킹은 단조로운 느낌을 줄 수 있는 검은 정장과 매치하면 여성스러우면서 세련된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하다. 단 스타킹 무늬가 화려할수록 의상은 심플하게 매치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다리가 너무 굵어 콤플렉스라면 착시효과가 뛰어난 잔잔한 무늬의 스타킹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작은 무늬 스타킹은 귀여운 의상과, 큰 패턴의 스타킹이라면 로맨틱한 의상과 코디하면 제격이다.

에블린은 여성스러움은 물론 섹시한 연출도 가능한 '에블린 블랙 꽃망 자가드 가터벨트용 스타킹'을 선보였다.

수입 레이스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 올이 잘 풀리지 않으며, 잔잔한 무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스타킹 밴드 부분은 실리콘 처리로 흘러내림을 최소화 시키고 피부를 자극하지 않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은은한 꽃 무늬 패턴이 휜 다리 모양을 보완해주기 때문에 다리가 휜 여성에게 안성 맞춤이다.

투체는 잔잔한 무늬가 특징인 '스트라이프 스타킹'을 출시했다.

다이몬드와 도트 무늬가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주고 날씬하게 보이는 착시효과를 줘 굵은 다리의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발끝 부분이 누드토우 타입으로 처리돼 오픈토 구두에도 센스 있게 신을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원사로 착용감이 우수한 제품이다.

비비안은 부드러운 파스텔톤 컬러에 큼직한 꽃무늬로 포인트를 준 '빅 플라워 프린트 패션 스타킹'을 선보였다.

클래식한 플라워 패턴이 시각적으로 분산을 시켜주며 밝은 파스텔 컬러가 팽창 효과를 줘 얇은 다리가 콤플렉스인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 망사스타킹은 다 똑같다고?

망사 스타킹을 스커트와 매치하면 섹시하고 로맨틱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짧은 팬츠에 부츠와 함께 코디하면 캐주얼한 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하다.

촘촘한 블랙 망사 스타킹은 다리를 가늘고 길게 보이게 해주며 간격이 큰 망사 스타킹은 촘촘한 패턴보다 더욱 섹시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의상과 신발을 모두 검정색으로 맞추면 블랙 망사 스타킹이 더욱 강조되며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에블린은 고급스럽고 섹시한 느낌의 연출이 가능한 '블랙 피쉬넷(망사) 스타킹'을 출시했다.

단조롭지 않은 디자인에 망사의 짜임이 두 가지 패턴으로 드러나 섹시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주며 매끄럽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비비안은 고품격의 부드러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육각 망사 패션 스타킹'을 선보였다.
멋과 세련됨을 동시에 나타내는 디자인으로 초보자들에게 안성 맞춤이며 튀지 않고 멋스럽게 연출 가능하다.

▲ 늘씬 각선미 원한다면 ‘블랙 민무늬 스타킹’

블랙 민무늬 스타킹은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

어느 옷에 매치해도 멋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튀지 않고 가장 안전하게 코디 할 수 있다.

무채색 옷과 매치하면 시크하고 섹시한 분위기로 연출 가능하며, 화이트, 레드, 그린 등 밝은 색의 미니 원피스와 함께 입으면 대비 효과로 다리가 더 길어 보이는 착시 효과를 줄 수 있다. 블랙 스타킹을 신을 때에는 짙은 컬러의 슈즈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에블린은 레이스가 달려 로맨틱함을 강조한 '블랙 민무늬 가터벨트용 스타킹'을 출시했다.
팬티 스타킹의 갑갑함을 없앤 블랙 민무늬 가터벨트용 스타킹은 착용상의 편의와 함께 여성의 각선미를 강조한 섹시한 란제리 연출이 가능해 20~3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비너스는 기능성을 더한 '블랙 하드 컴프레이셔 스타킹'을 추천했다.

복부를 눌러주는 보정 기능이 뛰어나 매끈한 몸매 라인 연출은 물론 냄새 제거와 제균 효과가 뛰어난 항균 스판텍스를 사용해 산뜻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 준다.

GS이숍에서는 이탈리아 고탄력 팬티스타킹인 '일라리아'를 1+1 특가 판매 중이다.

일라리아 스타킹은 강한 압박 시스템으로 다리는 물론 힙과 복부까지 잡아당겨 매끈한 다리 모양을 만들어 준다. 발뒤꿈치 부분은 편직 직조로 장시간 착용해도 발목 압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