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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드 아이템’으로 멋낸 듯 안낸 듯

입력 2011-03-31 09:24:06 수정 2011033109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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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트렌드는 ‘비비드 컬러’.

‘비비드 컬러’가 트렌드라고 해서 컬러 남용을 했다가는 자칫 잘못 ‘신호등 패션’에 패션 테러리스트가 될 수도 있다.

스타일링에 자신이 없다면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한 가지에 포인트 주는 것도 좋다. 멋낸 듯 안낸 듯한 포인트 컬러 스타일링으로 자연스러운 멋을 뽐낼 수 있다.


▲ 신발에 봄을 입히자

슈마커의 PB브랜드인 바비번스(BOBIEBURNS)의 오렌지 컬러 스니커즈는 그 자체만으로 상큼한 포인트를 주기 충분하다. 연예인들이 즐겨 신어 일명 '연예인 신발'이라는 별칭도 있다.

핏플랍의 사계절용 슈퍼스니커즈 슈퍼톤(SUPERTONE)의 발랄한 블루, 레드 컬러는 화사한 코디를 위해 제격이다. 세련된 디자인에 특허 받은 4cm의 마이크로워블보드(Microwobbleboard) 중창 덕분에 키높이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고급스러운 골드, 실버 색상라인까지 갖춰 멋스러운 스프링룩을 완성해주며 걷기만 해도 일반 신발보다 15%이상의 운동효과를 가져와 다이어트, 워킹 슈즈로 제격이다.


▲ 가방만으로도 패셔니스타

다양하고 화려한 색상과 유니크한 디자인이 멋스러운 아메리백(AMERIBAG). 단조로운 블랙 색상의 상의에 무심하게 걸쳐주기만 해도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인체공학적인 물방울 모양의 디자인은 가방의 무게를 어깨, 허리, 골반으로 이어지는 등 전체로 분산시켜 척추의 건강까지 지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불필요한 디테일을 줄여 겉은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안은 다양한 사이즈의 수납공간과 주머니로 구성되어 있어 가방 안의 물건들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 비비드 컬러 니트로 발랄하게

니트는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는 아이템이라는 것은 편견.

톱모델 아기네스 딘이 선택한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 컬쳐 콜(CULTURE CALL)의 니트는 발랄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 눈에 확 띄는 컬러와 패턴을 매치 시켜 봄철 비비드룩 포인트 아이템으로 입기에 좋다.


▲ 손목에 찾아온 ‘봄’

유럽 빈티지 스타일로 많은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위스 워치 브랜드 '로즈몽‘이 상쾌한 컬러밴드로 구성된 손목시계 '앤틱 터치 로즈 시리즈'를 내놓았다.

봄에 어울리는 밝은 컬러과 기품있는 앤틱 브라운 컬러로 출시된 이번 시리즈는 기존 프레임을 길게 늘린 듯한 토너형의 케이스와 숫자판으로 기발함을 더했다.

심플한 실버 케이스가 산뜻한 컬러 와 어우러진 봄, 가벼워진 의상에도 상큼한 포인트가 되어 줄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

입력 2011-03-31 09:24:06 수정 2011033109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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