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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스타일링은 ‘스카프’로 완성된다

입력 2011-04-01 09:16:49 수정 2011040109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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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요즘 날씨에는 어떤 옷을 입어야할 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

하늘하늘 얇은 옷을 입기엔 추워 보이고 겨우내 입었던 코트를 입자니 더워 보이는 느낌이 든다.

이럴 때, ‘스카프’를 활용하면 보온성은 물론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매년 이맘 때 쯤이면 각 브랜드별로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감의 스카프가 출시되고 있다.

SS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스카프를 출시한 액세서라이즈가 환절기 스카프 코디법을 추천했다.


▲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가벼우면서도 내추럴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저지소재의 롱 원피스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S/S 시즌부터 불어 닥친 맥시멀리즘의 영향을 받은 롱 원피스는 스타일은 물론 몸매에 대한 콤플렉스도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롱 원피스에 스카프 하나만 매치해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패션을 완성시킬 수 있다.

스카프의 소재 중 스타일링 매치가 쉬운 저지소재의 스카프는 가벼우면서도 구김이 적은 장점이 있다.

액세서라이즈에서도 다양한 컬러와 스트라이프, 플로럴 프린트의 스카프부터 스누드 스타일까지 다양한 스카프를 선보였다.


▲ 고급스럽고 우아하게

봄철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아우터, 트렌치코트다.

매년 봄, 가을에 크게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커리어우먼의 느낌과 가벼운 느낌을 낼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여기에 좀 더 우아함을 연출하고 싶다면 실크스카프를 함께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허전해 보이는 넥라인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목과 가슴 사이 정도의 높이에 매듭을 만들어 넥타이처럼 느슨하게 매면 시크한 분위기를, 스카프를 여러 번 돌려 목에 꼭 맞게 묶어 리본을 앞으로, 혹은 옆으로 살짝 다듬어주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러블리하고 보이시하게

봄 시즌 가장 가볍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면 점퍼.

봄, 가을은 물론이고 여름 장마철에도 요긴하게 입을 수 있는 점퍼는 구김까지 멋스러움으로 느껴져, 누구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

여기에 스퀘어 스카프를 끝 쪽이 앞으로 가게 한 바퀴 둘러 뒤에서 묶어 주거나, 앞으로 메어주면 보헤미안스러운 느낌에다가 러블리하면서도 보이시한 매력까지 뽐낼 수 있다.

[사진제공:유끼커뮤니케이션]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

입력 2011-04-01 09:16:49 수정 2011040109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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