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따뜻해진 날씨에 어디론가 나들이를 떠나고픈 주말이다. 여기에 핫(hot)한 공연과 이벤트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
싸이월드가 싸이데이인 4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어린이대공원 전역에서 ‘싸이월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이번 페스티벌은 ‘나가서 놀자’라는 콘셉트로, 싸이월드의 주요 콘텐츠인 음악과 사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싸이월드의 음악, 퍼포먼스 관련 클럽들이 꾸미는 ‘딜라이트’ 공연이 어린이대공원 곳곳에서 열리며, 마술, 벨리댄스, 스윙댄스의 무대가 곁들여져 즐거움을 더한다.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오렌지 뮤직 퍼레이드’가 오후 1시와 4시 두 차례, 어린이대공원의 정문부터 후문까지 진행되며, 고적대의 공연과 함께 싸이월드의 미니미 캐릭터가 등장해 오렌지 풍선을 나눠준다.
모험의 나라 놀이터와 오즈의 마법사 놀이터 등 두 곳에는 아이를 동반한 나들이객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오렌지 플레이그라운드’를 조성, 오렌지 볼풀, 트렘폴린, 박스 플레이존을 설치·운영한다.
사진 전문 싸이월드 클럽들이 곳곳에서 출사 행사를 가지며, 페스티벌 참석자라면 누구나 싸이월드 앱 체험 박스, 포토월 등을 배경으로 봄의 정취를 담을 수 있다.
▲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는 인디밴드와 아이돌 가수가 총 출동한다. 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에서 야외 공연으로 열리는 ‘데이라이트’ 공연은 1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이어지며, 윈디시티, 짙은, 요조, 옥상달빛, 김지수와 심규선의 공연이 하이라이트로 열린다.
저녁 7시부터 숲 속의 무대에서 진행되는 ‘스타라이트’에는 MC 유세윤이 속한 UV를 비롯, 인기가수 아이유, 2PM, 리쌍, 슈프림팀, 씨스타, 산이 등 아이돌 스타가 무대에 선다.
인기 아이돌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세윤의 입담 넘치는 진행으로 스타에게 질문 건네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싸이월드 페스티벌은 모바일에서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싸이월드 BGM 웹 페이지는 물론, 모바일로 생방송되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기기를 이용해 누구든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관람할 수 있다.
생중계는 행사 당일인 4월 2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한편, 싸이월드 페스티벌은 출연 스타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싸이월드(cyhelp@cyworld.com)와 네이트온 친구를 맺은 뒤, 질문 내용을 쪽지로 발송하면 된다.
취합된 질문의 답은 페스티벌 현장에서 스타에게 직접 들을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