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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축제? ‘4월은 풍성한 수산물축제의 달’

입력 2011-04-04 15:54:00 수정 20110404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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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꽃의 계절?

아니다. 4월은 풍성한 제철 수산물들이 관광객들과 미식가들의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달이다. 이는 전국의 어촌 곳곳에서 다양한 수산물 축제가 열리기 때문.

진해 수산특산물 축제를 시작으로 창원진동 미더덕축제, 태안 몽산포항 주꾸미축제가 연달아 진행된다.

▲ 경남 진해에서는 4월 10일까지 ‘진해 수산특산물축제’를 개최한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와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대표적 수산물인 피조개, 새조개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가 마련된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열리는 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맛좋고 다양한 지역 수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수산물을 좋아하는 관광객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창원에서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2011 창원 진동 미더덕축제’가 열린다.

‘해상불꽃낙화’를 비롯해 ‘진동사랑음악회’, ‘진동 미더덕 아지매 선발대회’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미더덕 무료시식회와 할인코너를 통해 미더덕의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알릴 예정.

▲ 충청지역에서는 싱싱한 주꾸미가 관광객들의 이목을 잡아끈다.

4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리는 ‘제3회 태안 몽산포항 주꾸미축제’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바지락, 맛조개잡이 체험’ 등 갯벌체험행사 뿐 아니라 ‘주꾸미 잡이’를 체험할 수 있는 ‘어살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더불어 ‘주꾸미 무료시식회’도 마련되어 주꾸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입력 2011-04-04 15:54:00 수정 20110404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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