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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피부에 비타민을 먹이자

입력 2011-04-05 09:29:11 수정 2011040509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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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 황사에 방사능까지. 올 봄, 피부에 비상발령이 내려졌다.

황사먼지와 방사능 차단을 위해 피부 보호용 마스크를 구입하지만, 피부 건강이 걱정되기는 마찬가지. 특히 황사먼지는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에 닿으면 트러블을 유발시키는 것은 물론 각종 알러지와 피부 노화까지 일으키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스트레스 받은 피부를 위해 피부에 ‘비타민’을 충전해 보자.

올바른 식습관으로 피부 재생에 필요한 비타민을 보충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식물 섭취만으로는 피부가 회복 되지 않는다면 필수 비타민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을 직접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타민 함유 화장품은 손상된 피부를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켜 주며, 트러블로 인한 패인 자국과 색소 침착 등의 피부 문제를 해결하는데 제격이다.

세안부터 메이크업 단계까지 비타민 재생 라인을 사용한다면 각 단계별로 비타민의 흡수력을 높여줘, 효과를 두 배 이상으로 볼 수 있다.

7가지 필수 비타민 성분의 비타민 재생 라인인 닥터자르트의 'V7라인'은 V7클렌징 바, V7클렌징 폼, V7턴오버 부스터, V7리뉴얼 세럼, V7릴리프 비타드롭, V7비타레이저, V7뷰티 밤으로 구성돼 있어, 세안부터 마지막 메이크업 단계까지 비타민을 충전해준다.

7가지 필수 비타민 성분인 A, B3, B5, C, E, F, H 등을 함유해 비타민 복합 성분과 수분을 동시에 선사해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 넣어 주며, 트러블로 인한 패인 자국과 색소 침착,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인한 피부 문제를 비타민의 재생력으로 회복시켜 준다.

코리아나의 '비타민 C 콜라겐 파우더 에센스'는 파우더 형태의 제형으로 피부에 바르는 순간 촉촉한 에센스로 변하면서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비타민C와 콜라겐의 침투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또한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인 예덕나무껍질 추출물과 마린 콜라겐 성분을 배합하여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비쉬의 '리프트악티브 CxP 에멀전'는 비쉬만의 특허 받은 복합체인 '비타민 C x 펩타이드2' 가 함유돼 20, 30대 젊은 층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며, 아쿠아토릴과 천연오일성분이 피부 속까지 수분과 영양을 즉각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준다.

전문가들은 비타민을 함유한 음식을 보충하는 것도 피부의 건강을 되찾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대표적인 비타민 함유 식품으로는 시금치, 골드키위, 다시마가 있다.

시금치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많이 함유해 피부미백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골드키위는 오렌지에 비해 2배 많은 비타민C를 가지고 있으며, 항산화 작용에 좋은 비타민E는 사과의 6배를 가지고 있어 기미 예방에 효과적이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다시마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요오드 성분도 지녀 피부를 매끈하게 하고 보습과 미백에도 효능이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

입력 2011-04-05 09:29:11 수정 2011040509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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