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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에 설레는 마음, 디저트로 붙잡아볼까?

입력 2011-04-05 09:33:11 수정 2011040510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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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은 칼바람에 어디든 들어가고만 싶더니, 이제는 따뜻한 봄 날씨에 자꾸만 밖으로 나가고 싶다.

때문에 나른한 봄 햇살을 더 누리고 싶어 점심 식사 이후 산책을 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저렴하고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창문너머로 보이는 따뜻한 햇살을 부러워만 하지 말고, 포근한 날씨 속에 디저트를 즐기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 비타민 보충해주는 상큼한 과일 디저트

하루하루가 바쁜 직장인들은 과일섭취를 따로 하기가 어렵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비타민 등 필요 영양소를 각종 정제 등으로 챙겨 먹는다. 과일 디저트류는 겨우내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을 섭취하고, 봄철 질환 예방이나 피로회복을 돕는다.

버거킹은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디저트 메뉴 ‘후룻볼’을 선보이고 있다. ‘후룻볼’은 달콤하고 상큼한 생과일이 고급스러운 간식메뉴로, 생과일을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손질해 거닐면서도 손쉽게 먹을 수 있다.

레드망고에는 생과일을 갈아 만든 ‘유산균 스무디’가 있다. 더블베리, 망고, 홍시, 딸기, 감귤 등 원하는 맛으로 골라 먹을 수 있으며 유산균까지 더해져 식사 후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 간편한 디저트로 깔끔한 입가심

간편한 입가심 디저트류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점심식사 후 텁텁해진 입맛을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줘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민트를 활용한 음료 ‘민트 초코’와 ‘민트 카페 모카’를 내놓았다. ‘민트 초코’는 민트의 상쾌함과 진한 초콜릿이 어우러진 핫 초콜릿 음료로, 자칫 텁텁하거나 무거울 수 있는 초코의 맛을 민트가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준다.

함께 출시된 ‘민트 카페 모카’는 달콤 쌉싸래한 카페모카에 상쾌한 민트향을 더해 식사 후 깔끔한 입가심용으로도 좋다.

하겐다즈의 ‘스트로베리’는 딸기와 크림을 더한 부드럽고 상큼한 맛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가까운 편의점과 마트에서 미니 컵과 파인트, 쿼트 등 다양한 사이즈를 쉽게 구입할 수 있다.

▲ 디저트로 달아난 입맛 사로잡자

나른한 봄을 맞아 입맛을 잃은 직장인들이 많다. 그러나 입맛이 없다고 점심을 생략하면 오후 시간이 힘들어진다. 때문에 약간의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케이크 종류 디저트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샤니는 ‘The 소프트 치즈’를 선보였다. ‘The 소프트 치즈’는 붓세(Bouche, 한 입 크기의 작은 사이즈)의 특징을 살려 크기는 줄이고, 프리미엄 케익의 풍미를 높였다. 갓 구워낸 듯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며, 케이크 속에 치즈 크림이 담백·고소한 맛까지 느끼게 해 여성들 디저트 메뉴로 인기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입력 2011-04-05 09:33:11 수정 2011040510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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