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디자인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하는 노트북 '삼성 센스 SF311'을 출시했다.
'SF311'은 작년 10월 출시되어 '어텐션 플리즈, 슬릭 스타일(Attention Please, Sleek Style)' 캠페인으로 알려진 SF310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에 성능은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SF310'은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2010 국내 인기상품 선정 및 영국의 주요 IT 전문지 WHATLAPTOP, POCKETLINT, T3 등에서 뛰어난 제품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SF311'은 Intel의 2세대 듀얼 코어 CPU를 탑재해 빠르고 강력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그래픽 카드 탑재로 고성능 그래픽이 필요 없을 경우 자동으로 내장그래픽 모드로 전환하고, 높은 그래픽 성능이 필요할 경우 외장 그래픽 모드로 자동 전환해 배터리 효율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삼성 노트북의 화질 기술인 '슈퍼브라이트(SuperBright)'를 적용하여 기존 제품 대비 40% 이상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독자적 배터리 기술 '파워 플러스(PowerPlus)'와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하여, 최대 10시간의 긴 사용시간을 자랑하고 배터리 수명도 기존 대비 3배 이상 연장시켰다.
이밖에, USB 2.0 대비 속도가 10배 빠른 USB 3.0을 지원하여 보다 빠른 속도로 음악, 사진, 영상을 전송할 수 있어 사용자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엄규호 전무는 "작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SF310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올해 동일한 디자인에 최신 성능을 구현하는 'SF 311을 선보였다"며, "프리미엄 디자인에 사용자 편리성을 높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4월 5일 국내에 출시하는 아이보리 컬러의 외장형 그래픽 제품(SF311-S53)의 출고가는 145만원이며, 핑크와 퍼플 컬러의 내장형 그래픽제품(SF311-A53P/A53U)의 출고가는 135만원으로 4월 19일 출시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 기자 (js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