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5일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REAL SUV 쉐보레 캡티바(Captiva) 국내 출시를 공식 선언했다.
더욱 강인하고 세련된 외관으로 디자인된 REAL SUV 쉐보레 캡티바는 강화된 유로5기준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친환경 2.2리터 터보차저 디젤엔진과 2.4리터 에코텍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첨단 6단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를 채택했다
캡티바는 3열 시트 기반으로 성인 7명이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2열과 3열 시트에 ‘이지 테크 (EZ Tech)’ 기능을 적용해 공간활용성과 화물적재능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전자제어 액티브 AWD (Active All-wheel drive) 시스템과 연계해 별도의 스위치 조작 없이 실시간 차량의 주행상태를 체크, 4륜구동 모드를 선택하는 인공지능을 갖췄다.
또 운전석, 동반석,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을 적용해 탑승자 안전을 배려했으며, 3열까지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하고 1열 시트벨트에 듀얼 프리텐셔너를 기본으로 장착해 충돌 시 안전성을 높였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REAL SUV 캡티바는 새롭게 디자인된 역동적인 외관과 진일보한 성능으로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SUV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캡티바는 이미 국내 시장에 출시된 올란도, 아베오 등과 더불어 한국 시장에서의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쉐보레 캡티바 디젤 모델은 2륜 구동과 4륜 구동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캡티바 7인승 디젤모델은 ▲ LS 모델 일반형(MT) 2,553만원 (2륜 기준), ▲LT모델(AT) 2,941만원 (2륜 기준), ▲ LTZ모델(AT) 3,584만원 (4륜 기준)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