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가 치솟고 있다.
농산물 가격은 17.4% 올랐으며, 축산물(11.6%)과 수산물(10.5%)도 모두 상승하는 등 신선식품 지수가 무려 19%나 상승했다.
더불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국제 원유가 상승과 동일본 지진이라는 자연 재해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까지 더해져 서민 물가 안정이 어느 때보다도 시급한 해결 과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은 파격적인 대규모 할인행사를 통한 물가잡기에 나섰다.
4월 10일까지 전국 260여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실시되는 ‘물가잡기총력전’은 높은 물가로 빨간 불이 켜진 서민 가계의 어려움을 함께 분담하고자 마련된 것.
이번 행사에서는 작년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쌀과 채소·과일류, 어린이용 간식거리, 가공 식품 등 1,800여 가지 유기농 상품들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최상위 1+등급 초록유란, 무항생제 닭·돼지고기 등 우수 친환경 상품과 유기농 원료 과자·아이스크림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초록마을 신상품 ‘소금살짝구운김’ 구입 시 3봉을 추가 증정하는 등 70여 가지의 특별 기획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시간을 내기 쉽지 않은 맞벌이 부부들은 ‘초록마을 E-Strore’를 이용하면 OK.
거주지 인근 매장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을 선택·주문하면, 매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 결제 완료하는 시스템으로, 초록마을 매장이 있는 지역이면 전국 어디든 이용 가능하다.
초록마을 ‘물가잡기총력전’은 BC카드와 하나H&B카드를 사용 시 추가 5%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새가족 감사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초록마을 한정택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할인 행사는 품질 좋은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알뜰한 가격에 공급하여 치솟는 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가계 경제 부담과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물가 상승 및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생산 농가를 지원하여 경쟁력을 키우고 가격 부담으로 인해 친환경 농식품 구매를 꺼려왔던 일반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국내 친환경 유기농 시장이 활성화되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