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미아가 이탈리아 직수입 보정속옷 '컨트롤 바디(Control body)' 제품을 정식 수입하여 언더웨어 편집샵 라폰타나(la Fontana)를 통해 론칭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컨트롤 바디는 이너웨어, 레그웨어, 보정속옷 등 다양한 브랜드를 개발 및 제조하는 노르만(Norman) 그룹의 제품으로 모두 이탈리아 현지에서 생산되는 것이 특징.

컨트롤 바디는 기본 라인인 베이직, 항균 덧감을 더한 플러스, 트리트먼트 기능이 더해진 액티브, 실리콘밴드, 자카드패널 등이 더해진 골드 등 총 4개 라인으로 구성되어 소비자의 보정속옷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인티미아는 제품 론칭 이전에 패션, 뷰티 브랜드 관리 전문 기업 위시컴퍼니와 함께 연령, 신체 사이즈 등에 따라 소비자 패널을 구성하여 보정속옷 착용 테스트를 진행했다.

수입 보정 속옷이니 만큼 몸매 보정 외에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지를 판단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테스트에 참여한 30대 패널은 "원단이 부드럽고, 제품이 가볍다", "장시간 착용하고 있어도 가렵거나 땀이 차지 않았다" 등 기존 제품에 느꼈던 불편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했으며, 20대 패널은 "보정속옷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착용감이라고 생각한다, 착용감 측면에서 컨트롤 바디 제품은 만족스럽다"고 평했다.

사공도 인티미아의 대표는 "컨트롤 바디 출시를 통해 여성들의 필수품으로 인식되는 보정속옷 시장 내 언더웨어 편집샵 라폰타나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티미아는 라폰타나 신사점을 운영 중이며, 곧 서초, 방배 등에 점포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