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사상 초유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올 여름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양계장을 탈출해 세상 밖으로 나온 암탉 ‘잎싹’과 청둥오리 ‘초록이’의 꿈과 자유를 향한 도전을 그린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이 영화는 ‘접속’, ‘안녕, 형아’의 김은정 작가와 ‘화려한 휴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나현 작가가 각본 작업을 맡아 시나리오에만 3년,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의 프러덕션 기간 2년 등 총 6년의 프로젝트 끝에 완성된 결과물이다.
또한 아기 청둥오리 ‘초록’ 역에 국민 남동생 유승호, 마당을 나온 암탉 ‘잎싹’ 역에 개성파 배우 문소리, 파수꾼 청둥오리 ‘나그네’ 역에 연기파 배우 최민식, 야생수달 ‘달수’ 역에 명품조연 박철민 등 국내 인기스타들의 목소리 출연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중국 전역 1,000개의 스크린에서 동시 개봉되는 ‘마당을 나온 암탉’은 25일 금호아트홀에서 제작보고회를 갖고, 처음으로 영화예고편과 제작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