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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한복판에서 ‘프랑스’를 만나다

입력 2011-04-08 16:30:20 수정 2011040816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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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는 올 한 해 동안 프랑스 관광청과 함께 '숨어있는 프랑스 찾기' 축제를 공동 주최한다.

이에 청담동 명품 거리에 위치한 루이까또즈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프랑스 남부 '망통(Menton)' 지역의 유명행사인 레몬축제가 재현됐다.

이번 축제의 시작인 프랑스 '망통' 지역은 장 콕도(Jean Cocteau), 피카소(Picasso) 등 예술가들이 사랑한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아름다운 휴양지다.

축제를 위해 청담동 루이까또즈 플래그십스토어는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망통(Menton)' 지역 특징을 재현해 꾸며졌다.

프랑스 남부 해안가 마을에 와있는 듯 주황색 벽면과 녹색 창으로 이뤄진 외관에 레몬과 오렌지, 꽃, 그리고 같은 컬러 계열의 루이까또즈 핸드백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내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은 시트러스 향수 만들기.

참석자들은 조향사의 안내를 받으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시트러스 향을 직접 만들었고, 각양각색의 개성이 담긴 향을 서로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루이까또즈는 참석자들이 만든 향수를 소장할 수 있는 향수병과 케이스, 레몬을 선물하며 행사를 마쳤다.

김인섭 루이까또즈 홍보팀 팀장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 매번 다른 콘셉트의 축제를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프랑스 곳곳의 문화와 예술, 감성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함께 하는 '숨어있는 프랑스 찾기'는 오는 6월, 9월, 11월, 12월, 루이까또즈 청담동 플래그십스토어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

입력 2011-04-08 16:30:20 수정 2011040816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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