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은 11일, 코레일 6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코레일 계열사 경영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0년 코레일 계열사 경영평가’는 계열사의 경영효율 증대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실시된 것이다.
각 계열사의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을 토대로 한 ‘계량 지표’ 부분과 경영혁신추진실적 및 책임경영구현노력 등의 ‘비계량 지표’ 부분으로 나누어 외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레일관광개발은 2010년 708억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유통서비스 사업의 매출 증가와 테마 관광열차 개발로 관광레저 사업 부문의 비약적인 성장결과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KTX를 비롯해 열차의 승무서비스 부문의 고객만족도도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년부터 실시한 ‘세계최초 열차 내 도시락 온라인 주문예약 시스템’과 ‘코레일 렌터카 사업’, 커피전문점 ‘펌킨 트레인’ 사업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코레일관광개발 길기연대표는 “2010년 코레일 계열사 경영평가 1위 달성의 주인공은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 모두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철도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로 명품철도관광, 1등 철도서비스의 비전을 실현해 국내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