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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멜로 ‘제인 에어’,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등극

입력 2011-04-12 09:48:01 수정 20110412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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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년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샬롯 브론테의 소설 ‘제인 에어’를 원작으로 한 영화 ‘제인 에어’가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등극해 눈길을 끈다.

영화 ‘제인 에어’는 현재 영화 사이트 CGV에서 진행중인 ‘4월 셋째주, CGV에서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 이라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9편이나 개봉하는 4월 셋째주에서 1위를 차지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막장 액션의 끝을 선포한 영화 ‘마셰티’가 2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분노의 질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상실의 시대’, ‘더라이트, 악마는 있다’, ‘바보야’, ‘디어 미’, ‘ 이브 생 로랑의 라무르’가 순위를 기록했다.

영화 ‘제인 에어’는 부모님을 여의고 친척집과 기숙학교에서 사랑 받지 못한 채 자란 고아‘제인 에어’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로, 그녀의 삶과 운명적인 사랑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최근 박찬욱 감독에게 최고의 극찬을 받은 미아 와시코브스카가 여주인공 ‘제인 에어’역을, 그녀와 함께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는 ‘로체스터’역에 헐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마이클 파스밴더가 출연한다.

한편, 시대와 신분을 뛰어넘은 당당함과 열정의 소유자 ‘제인 에어’의 일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제인 에어’는 4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입력 2011-04-12 09:48:01 수정 20110412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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