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곽현화가 논란이 일고 있는 '48/2(9+3)'이라는 수식에 대해 꼼꼼한 풀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한 온라인 게시판에 등장한 48/2(9+3)라는 수식은 2와 228이라는 두 개의 답 사이 많은 논란을 부르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곽현화는 1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쪽지로 많은 사람들이 48/2(9+3)에 대한 답을 물어왔다고 밝히며, “정답은 2! 2*12한것을 48에다 나눠주심되요. 곱하기가 생략되있는건 하나의 덩어리로 생각하면 되용. 글구 48÷2*(9+3)은 288! 48*1/2*12 라서 288임”이라며 수식의 풀이법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 같은 설명에도 의견이 분분하자 "어제는 정답 2라고 했지만 몇몇분들이 말씀하신데로 문자나 숫자, 문자나 문자사이는 *를 생략하는게 맞는거 같아요..상수와 상수사이에는 쓰지않는게 맞는듯 보입니다요 ^ㅁ^"라며 다시 한 번 글을 남겼다.
한편, 개그우먼 곽현화는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수학의 여신'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입력 2011-04-12 09:53:31
수정 2011041209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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