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국내 최초 페이크 뮤직 다큐멘터리 Mnet 'UV신드롬 비긴즈'에 톱 스타들의 출연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미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 국내 최고 프로듀서 박진영이 출연한데 이어 4회 방송분에서는 패션 디자이너 하상백, 작곡가 안영민, 전두환 전 대통령을 닮은 중견배우 박용식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평소 보였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신들이 UV의 천재성에 감동 받아 만든 ‘안전지대’ 회원임을 알리며, 방송서 그들을 적극 찬양하고 나선다고.
지난 방송에서 UV는 국내 최고 아이돌 그룹이라 평 받는 빅뱅에게 “무대 의상이 그게 뭐냐”, “영어 발음이 부정확 하다” 등 말도 안되는 충고로 핀잔을 줬다.
또 2PM, 원더걸스, 미쓰에이 등 수 많은 톱스타를 발굴해 낸 프로듀서 박진영을 자신들의 제자라고 칭하며 그에게 춤과 노래를 가르쳤다는 억지 주장을 펼쳐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많은 스타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톱스타들이 UV신드롬 비긴즈에 출여할 것”이라며 “고맙게도 모두들 출연 자체를 즐거워 해 주신다. 특히 지난 시즌 1때 빅뱅의 태양이 혼자 출연했는데, 이후 멤버들 모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알려 왔다”고 말했다.
한편, Mnet ‘UV신드롬 비긴즈’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Mnet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