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메르세데스-벤츠 계열의 서브 브랜드인 스마트의 2인승 경차인 '스마트 포투(SMART FOR TWO)' 모델을 오는 13일 저녁 10시40분에 단독 론칭 한다고 밝혔다.

TV홈쇼핑을 통해 수입 경차가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날 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모델은 2011년형 스마트 포투 쿠페, 카프리오, MHD 3종류이며 병행수입업체인 스마트코리아를 통해 50대 한정 판매된다.

독특하고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으로 전 세계 40개국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마트는, 이미 온/오프라인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는 자동차이다. 작지만 강한 999cc 71마력 엔진(MHD)과 터보차져를 장착한 84마력(쿠페,카프리오)엔진은 동급 최대 출력과 뛰어난 순발력을 자랑한다.

특히, 23.3Km/L의 공인연비는 국내 경차에 비해서도 뒤지지 않기 때문에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절약과 경제성을 생각하는 스마트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999cc 경차 등록이 가능하여 등록세, 취득세 등 각종 등록 비용의 면제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혼잡통행료 할인 등 국내 경차와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마트의 방송을 담당하고 있는 CJ오쇼핑 이정필 MD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경차가 다시 한 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의 경우 남다른 개성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세터와 얼리어답터들 뿐만 아니라 경차의 경제성이라는 장점 때문에 많은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 전임에도 불구하고 판매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라고 밝혔다.

스마트의 가격은 모델에 따라 2,290만원~2,790만원(VAT 포함) 이다. 구매고객에게는 전국 제휴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스마트코리아의 자체적인 2년 4만Km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SK주유권 30만원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