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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무심’ 남편 위한 ‘상황별 화장품 키트’

입력 2011-04-14 09:23:33 수정 2011041415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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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꽃피부남’이 대세라는데 까칠한 남편의 피부가 자꾸 신경 쓰인다.

좋은 화장품을 사다주기도, 피부관리샵을 권유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남편은 로션 하나 바르기 급급하다.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

피부에 무심한 남편이 걱정인 아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의 '맨스튜디오(MANSTUDIO)'에서 맨스튜디오 T.P.O KIT 3종을 출시했다.

각 키트는 TPO(Time, Place, Occasion) 별 스타일에 필요한 3가지 머스트 해브 아이템을 담았으며, 휴대성 또한 용이해 피부에 무심한 남성들의 가방 한켠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 언제 어디서든 깔끔하길 ‘데일리 키트’

늦잠을 잔 탓에 로션도 바르지 못하고 간 남편이 걱정이라면 그의 가방에 ‘데일리 키트’를 챙겨주자.

스킨, 로션, 에센스를 한 번에 해결해 줄 ‘올인원미스트’는 남성의 지친 피부에 수분과 활력을 제공해준다.

잠을 설친 탓에 칙칙해진 피부를 보정해 줄 ‘오일프리BB’도 포함돼 있다. 피부톤 보정은 물론, 피지 조절, 모공까지 한 번에 관리해 준다.

손에 묻히지 않고도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한 ‘스프레이 왁스’도 있어 언제 어디서든 깔끔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 출장 떠나는 남편 위한 ‘트래블 키트’

출장 일정이 잡힌 남편. 출장 중 미팅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야 하는 남편을 위해 언제나 정돈된 모습을 연출할 수 있게 해주는 ‘트래블 키트’를 챙겨주자.

풍부한 거품 타입의 클렌징 젤인 ‘더블클렌징젤’은 쉐이빙과 페이셜 클렌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젤로 남편의 여행짐을 덜 수 있게 해준다.

유분기 없이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멀티플루이드’는 수딩밤 제형으로 남편 피부에 수분과 미백, 주름개선 효과를 제공해 준다.

중요한 미팅 전날 밤에는 ‘슬리핑 마스크’를 사용하자. 쿨링감을 줘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모공 축소에도 도움을 줘 미팅 당일 정돈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게 해준다.


▲ ‘운동 마니아’ 남편 ‘스포츠 키트’

운동을 좋아하는 남편, 운동 시 햇볕에 얼굴이 탈까봐, 운동 후 땀냄새로 주위 사람에게 불쾌함을 줄까봐 걱정이다. 그럴 땐 ‘스포츠 키트’가 적합하다.

유분기가 없는 파우더리한 마무리감으로 피부에 얇은 막을 씌운 듯 마무리해주는 ‘오일프리 SUN'과 운동 후 사용할 수 있는 더블클렌징젤로 구성된다.

수분과 미백, 주름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멀티플루이드’ 역시 스포츠 키트에 포함돼 있다.

각 구성품은 30ml로 제공되며, 가격은 키트별 2만 원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

입력 2011-04-14 09:23:33 수정 2011041415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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