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즐거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판타지 댄스 뮤지컬 ‘프린세스 콩쥐’가 5월 4일부터 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항상 새로운 시도로 신선한 예술적 감성을 선보였던 배정혜 예술 감독의 야심작 ‘프린세스 콩쥐’는 국립무용단이 2011년 목표로 하는 ‘대중친화 프로젝트’의 주도적 작품이다.

국내 무용수들이 보여주는 우리 고유의 움직임으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프린세스 콩쥐’는 고전 속 ‘콩쥐’와 전 세계 모든 소녀들이 꿈꾸는 신데렐라 이야기가 적절히 어우러진 작품이다. 이를 2년에 걸친 준비 과정으로 화려하고 다양한 디테이들로 구성했다.

국내 무용수들의 익살스러우면서 활기찬 단다리들의 춤, 콩쥐와 왕자의 사랑의 춤, 웅장한 왕실의 춤 등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극장 청소년공연예술제 개막작으로 축제분위기에 둘러싸여 진행된다. 공연 전 로비와 객석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하는 등 풍성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관람료 5천원부터 7만원까지, 예매 02)2280-4115~6, www.ntok.go.kr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