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블랙데이 솔로들의 눈물 어린 검은 잔치가 시작된다.
이에 ‘혼자 자장면 먹을 것 같은 가수’라는 주제로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가 설문을 실시했다.
지난 4월 5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881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 1위는 최근 스페셜 에디션을 발매하며 세련된 음악과 패션으로 컴백한 ‘빅뱅’의 대성(37%)이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대성과 블랙데이에 함께 자장면을 먹고 싶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그를 지지하기도 했다.
현재 빅뱅의 스페셜 에디션 앨범은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고, 특히 ‘러브송(Love song)’은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제국의아이들’ 마스코트 광희가 득표율 24%로 2위에 꼽혔고, 네티즌들은 “광희는 혼자서도 즐겁게 자장면을 먹을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최근 각종 예능프로에서 끼를 발산하고 있는 그는 첫 정규앨범 ‘러버빌리티(Lovability)’의 타이틀곡 ‘히어 아이 엠(Here I am)’을 선보이며 코믹 댄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뒤이어 2AM의 창민은 17%의 지지율로 3위, 첫 번째 미니앨범 ‘눈물이 흐를 만큼’으로 돌아온 박정민이 4위, 신곡 ‘다며’를 발매하며 각종 실시간 차트를 섭렵하고 있는 이현이 5위에 랭크됐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