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가 베어풋 슈즈(Barefoot shoes) '휠라 스켈레토즈(FILA Skele-toes)'를 출시했다.
휠라 스켈레토즈는 자연스런 맨발의 움직임을 신발에 적용한 제품.
8개의 발가락 포켓(4, 5번째 발가락은 한 포켓으로 되어 있음)으로 발과 유사하게 신발을 제작해 맨발로 보행하는 듯, 편안한 착용감과 안정적 워킹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보행 시, 발바닥 전체가 고르게 지면에 닿아 하체로부터 몸이 수직이 되게 함으로써, 체중과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켜 바른 자세 및 균형 잡힌 신체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또, 맨발 그대로 운동할 때처럼 다리와 발의 다양한 근육을 자극시켜 하체 전체를 강화 시키는 효과를 배가시켜 준다.
소재로는 폴리 나일론을 사용, 발의 굴곡이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러운 수축이 가능하다.
발등 및 뒷꿈치 부분에 두 개의 벨크로를 사용, 신발의 폭을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고 벗기에도 편리하다. 아웃솔(outsole, 밑창)에 가벼운 쿠셔닝이 더해져 외부 충격, 미끄럼 등 위험 요소로부터 발을 보호할 수 있는 것도 특징.
워킹이나 휘트니스, 요가와 같은 일반적인 운동은 물론 여름 시즌 물놀이와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멀티(다목적) 제품이다.
휠라 스켈레토즈(FILA Skele-toes)는 블랙과 실버를 기본으로 레드, 옐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가격은 성인용 6만9천 원, 아동용 5만9천 원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